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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당분간 전력 유지하기로 결정
분류: 해외농구
이름: 제네시스쿠팽


등록일: 2020-05-13 11:44
조회수: 163 / 추천수: 0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당분간은 지금의 전력을 유지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빅터 올래디포(가드, 193cm, 96.6kg)와 마일스 터너(포워드-센터, 211cm, 113.4kg)를 트레이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올래디포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른 팀들이 관심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터너는 아직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4년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일단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이들을 보내지 않았다.

인디애나로서는 일단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우선 올래디포는 팀의 에이스지만, 최근까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이번 시즌 중반에야 돌아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시즌이 중단된 만큼, 그의 경기력 점검이 온전하지 못했다.

부상 이전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을 시작해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면서 주가를 올렸다. 인디애나를 넘어 동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가드가 됐다. 그러나 복귀 이후 13경기에서 경기당 25.9분을 소화하며 13.8점(.391 .304 .780) 3.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제 복귀 후 처서 시즌인 만큼, 아직 이전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폴 조지(클리퍼스)도 정강이 골절에서 돌아온 직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이후 2015-2016 시즌부터 제 기량을 발휘해 다시 올스타가 됐다. 아무래도 큰 부상 직후에는 당장의 실력 발휘보다는 적응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활을 오롯하게 마쳤다고 하더라도 경기력을 점검하고,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인디애나는 올래디포와 연장계약에 사뭇 조심스러웠다. 인디애나가 연장계약을 제시했으나 올래디포에서 거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인디애나는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올래디포가 측에서 거절했다. 올래디포로서는 현 계약(4년 8,400만 달러)보다 큰 계약을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이에 인디애나는 일단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하더라도 늦지 않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도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다. 혹, 이번이 여의치 않다면, 다음 시즌에 올래디포가 좀 더 도약한 모습을 찾는다면, 그가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 붙잡을 수도 있다. 원소속팀인 만큼 최대 5년 계약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터너의 경우는 사안이 다르다. 터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연장계약을 맺었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그에게 인디애나는 계약기간 4년 7,200만 달러를 안겼다. 그러나 무럭무럭 성장하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궁합이 좋지 않았다. 둘이 동시에 코트에 나설 때 조합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했음은 물론 오히려 따로 뛸 때의 경기력이 훨씬 더 좋아보였다.

다른 팀들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거래를 시도했을 수 있다. 그러나 조건이 맞지 않았을 수도 있고, 인디애나가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자 한 것인지 거래에 응하지 않았다.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급성장 이후 유섭 너키치(포틀랜드)를 빠르게 정리한 것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혹은,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

터너는 이번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55경기에서 평균 29.6분을 뛰며 11.8점(.451 .336 .750) 6.5리바운드 1.1어시스트 2.2블록을 올렸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만 못했다. 출장시간은 소폭 늘었으나 사보니스가 좀 더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데다 외부에서 전력보강이 이뤄지는 등 터너가 이전에 비해 좀 더 보조적인 역할로 나서야 한 탓도 적지 않다.

터너는 NBA 진출 이후 약간의 오르내림을 보였다. 2년차에 평균 14.5점 7.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이후 3년차에 주춤했고, 4년차인 지난 시즌에 좀 더 도약하면서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 3년이나 남은 계약기간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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