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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약수야영장 후기(7/6~7/7) 37
분류: 캠핑후기
이름: 종이와연필


등록일: 2018-07-11 12:50
조회수: 2752 / 추천수: 12


화암약수야영장 배치도.jpg (219.7 KB)
화암약수야영장 배치도(현장).jpg (127.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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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정선군에서 운영하는 화암약수야영장이 예약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선착순이라 수도권 거주자는 갈 수가 없었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하여 7/6~7/7 방문해보았습니다.

 

화암약수야영장은 멀어서 혹은 선착순이라 그런지 후기가 별로 없어, 정보 공유차 후기 남겨봅니다.

 


전기는 데크마다 있습니다.

 

화로대, 장작 둘다 가능합니다.

 

개수대는 2곳인데 온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개수대 온수는 와이프 주요 관심사항인데, 개수대 온수 여부를 확인 안 해 와이프에게 혼났습니다. ㅠㅠ

 

샤워장은 1곳인데, 샤워기 달랑 2개 입니다.

 

성수기에 애들 데리고 샤워가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ㅠㅠ

 

가격은 데크 1박당 2만원, 노지 1만원 입니다.

 

관리사무소 통화 결과 해먹은 권장하지는 않지만 금지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해먹 가능한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화암약수야영장 배치도.jpg

화암약수야영장 배치도(현장).jpg

 

화암약수 야영장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시설 배치도와 야영장에 있는 배치도 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온 배치도 보다는 야영장에 있는 배치도가 실제 배치와 매우 비슷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빨간색이 4M X 6M 테크이고, 검은색은 3.2M X 4M 데크로 데크 사이즈가 크지 않습니다.

 

큰 데크 예약을 권장합니다.

 

타프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데크와의 사이가 넓어야 하는데 대부분 사이트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타프치기도 쉽지 않습니다.

 

화암약수야영장의 명당 기준은 옆 데크와 얼마나 떨어져있느냐가 최우선 순위일거 같습니다.

 

데크로 짐을 옮겨야 하기에 짐이 많으신 분은 주차장이나 도로 가까운데 추천합니다.

 

 

1. 1~11번 사이트 

 

1-11번.jpg

 

차량 이동하는 도로 옆이고, 차량 이동이 꽤 자주 있어, 자녀가 있는 집에는 비추 합니다.

 

이 도로가 캠핑장 이용객 뿐만 아니라 위쪽의 팬션 이용객도 사용하는 도로라 예상보다 차 이동이 많습니다.

 

심지어 밤 12시에도 차가 왔다갔다 합니다.

 

사이트옆의 냇가는 바로 접근할 수 없고, 접근 가능한 곳이 2군데 있는데 거리는 50M 내외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5-7번.jpg

 

7~8번 사이에 공간이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사진은 5~7번을 한번에 찍어서 7~8번 사이의 공간이 안 찍혔습니다. ㅠㅠ

 

8-9번.jpg

 

8~9번 사이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아마도 9번이 많이 사용할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2팀이 8~9번 예약하고 간거라 중간 공간을 저희가 사용했습니다.

 

8~9번 자리 오후에 보니 그늘이 지고 있어 여름에도 굉장히 시원할거 같았습니다.

 

이번 주말은 날이 덥지 않아 저희는 추웠습니다. ㅠㅠ


 

2. 12~16번

 

13번.jpg

 

13번 데크 강추합니다.

 

완전 독립적이고 사이트도 넓습니다. 개수대, 화장실 가깝습니다.

 

위에 큰 나무가 있어 하루내내 그늘입니다.

 

12번.jpg

 

12번 데크는 작지만 항상 그늘이고 사이트가 제법 넓고 독립적입니다.

 

데크 옆에 큰 바위가 있어, 죽는 공간이 꽤 있습니다.

 

타프 밑에 자세히 보시면 바위가 있습니다.

 

15번.jpg

 

15번은 주위 공간은 넓은데, 경사가 꽤 있어 활용하기가 애매할거 같습니다.

 


3. 17~19번

 

19번.jpg

 

다닥다닥 붙어있기는 하지만 19번은 옆으로 공간이 좀 있습니다.(사진참조)

 


4. 20~33번 사이트

 

20-33번.jpg

 

캠핑 안 다녀본 사람이 설계한거 같습니다.

 

숨이 막힐정도로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장점은 나무가 많아 그늘 확보는 잘 될거 같습니다.

 

29, 32, 33번은 앞뒤로 공간이 있습니다.

 

29번은 작은 데크입니다.

 


5. 34~41번 사이트

 

냇가.jpg

 

34-41.jpg

 

일자로 길게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냇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바로 옆에 있어, 아이들 물놀이 목적으로 오신다면 좋은 위치입니다.

 

단점은 주차장에서 데크까지 짐 옮기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심지어 카트따위는 없습니다. 직접 카트 가져오던가, 일일이 손으로 날라야 합니다.

 

화장실, 개수대도 많이 멉니다.

 

앞, 뒤로는 공간이 없지만 옆으로 공간이 있는 데크는 36, 37, 39번 입니다.

 

38번은 바로 옆에 큰 바위가 있어 옆공간 활용이 어려워 보입니다.

 


6. 노지야영장

 

노지.jpg

 

예약제가 아니라 선착순입니다.

 

가격은 1만원/박 입니다.

 

데크가 아닌 잔디밭+흙 입니다.

 

6 ~ 8 사이트 정도 나올꺼 같은데, 제가 방문시는 3팀 있었습니다.

 

노지야영장이 약간 높은 위치에 있어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 오르고 사이트까지 이동할 생각하면 오토캠퍼가 갈 만한 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7. 부대시설

 

약수터가 2군데 있습니다.

 

탄산이 나오는 약수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습니다.

 

화암약수가 유명해서 그런지 관광버스로 많이들 오셔서 약수 드시고 갑니다.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엄청난 수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캠핑사이트를 지나 약수터로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시면서 한마디씩 하시고, 어떤 분들은 여기 1박에 얼마냐고 물으시기도 하셨습니다.

 

어떤분들은 사이트 빈공간에 사진도 찍으시고, 큰 바위에서 삥 둘러앉아 술 드시기도 하셨습니다.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1~11번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8. 인근 캠핑장 방문

 

1시간 거리에 있는 회동솔향 캠핑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단 사이트 사이가 매우 넓어 쾌적합니다.

 

화암약수가 모텔이라면 회동솔향은 호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B사이트는 타프치고, 해먹 치고 할 정도로 넓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회동솔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회동솔향에서 5분만 더 가면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오토캠핑장부터 가 보았는데, 사이트가 넘 작아 놀랐습니다.

 

차량을 사이트 안에 넣으면 타프치기도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계곡옆 명당이라는 201~205번도 가보았는데 데크가 정말 작습니다.

 

타프는 커녕 제가 갖고 있는 돔텐트는 설치도 안되는 사이즈였습니다.

 

후기가 너무 좋아 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진 장비로는 택도 없다는걸 깨닫고 왔습니다.

 

 

9. 총평

 

장점은 나무가 많아 대부분의 데크가 그늘 확보가 됩니다.

 

한 여름에 가도 정말 시원할거 같습니다.

 

바로 옆 냇가가 있어, 자녀가 있는 집은 간단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가격이 2만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단점은 사이트 간격이 너무 좁아 갑갑합니다.

 

캠핑장내에 차 이동이 많아 위험하고, 관광객도 많아 낮에는 시끄럽습니다.

 

데크로 짐 옮기는게 힘든 사이트가 많습니다.

 

개수대 온수야 그렇다 쳐도, 샤워장은 샤워기 수가 너무 적어 성수기에 가면 고생할거 같습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8-07-11 16:22:5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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