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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현타가 옵니다 73
분류: 일반
이름: may3619


등록일: 2019-06-12 22:50
조회수: 8942 / 추천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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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포에 1년 반정도 있었고

댓글도 은근 많이 쓰고 후기도 은근 썼었던

20대 후반 청년 입니다. 근데 제목 처럼 이렇게 캠핑 현타가 오네요

날씨도 덥고 겨울엔 추워서 난로도 샀는대 난로도 한번밖에 안썼구요

장비를 위한 캠핑인지 힘들다해도 여름에도 가야하는대 몸은 마음대로 가질 않네요

일기같은 얘기고 이글을 보셨던 누구든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고

그런마음에 이런글을 써봐요ㅎㅎㅎ
 
캠핑을 시작한건 작년이였고

여자친구가 있으면서도 혼자할려는 마음이 강해 백패킹 장비를 사고

가방하나에 다 넣을려고 노력했습니다 미니멀도 생각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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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친구랑 같이 캠핑을 알게되고 더좋은거 더편한거를 사용하자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정말 많이 산것같아요 1년동안 저에게 큰돈이였던 150 200이라는 돈을 썼거든요

물론 캠포 형님들 회원님들 덕도 많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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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했던 야침 직구도 해봤고 랜턴도 5만원도 후덜덜하면서 결재했습니다

헬리녹스 의자 또한 그랬죠 근데 욕심이 커지고 더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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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느낌 아시죠? 삼겹살을 먹으면서 술한잔하는거


이게 너무좋았어요ㅎㅎ 이뒤로도 많은 장비를 들였습니다


텐트가 버거워보여 힐맨 쉘터를 질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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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했습니다


이게 다인줄알았거든요ㅎㅎ


근데 아니더라구요 여기서 많은 지옥에 빠졌고


더더 깊어졌습니다


스피커도 샀고 짭턴도 감성 라이터도 감성하면서 소토도 샀구요


근데 이걸 사다보니깐 지금와서 이걸 왜샀나 싶은겁니다 지금 이런마음이에요


사실은 캠핑을 나가는 마음이 정말 굴뚝같은데 여자친구가 맘에 걸려서 못나가는거에요


여자친구마음을 돌리려고 같이 갔었기도했고 여자친구때문에 난로도 샀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저혼자 가는걸 이해하지못하고 친구랑 가는 캠핑도 별로 안좋아하네요


저랑가는건 좋아했는대..


긴글이였는데 이런 사적인 얘기여서 정말 죄송합니다.. 전 혼자가고싶고 친구랑 가고싶은데


뭐라해야할까요?ㅎㅎㅎ.. 여자친구뿐만아니라 그냥 캠핑장비도 이렇게 많이사고 사고팔고도 많고


왜이래야하는건가 싶기도한 마음인데 제가 캠핑이란 마음을 떠난건지 너무 여러마음이 드네요


이글로 캠포 형님들과 캠포를 하고계시는 분들께 힐링받고싶은 마음도있기도하구요...


캠핑에대해 현타가 오는 20대후반의 청년 남자였습니다


부지런해야하기도하는대 제가 부지런하지도 않나봐요 남탓으로 돌리고있는걸 보니..ㅎㅎ;;


ps/ 김치국이지만요ㅎㅎ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는분들도 너무 감사하구요 저에겐 너무 힘이되는 말씀이시고


필요한 말들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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