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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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빙자한 단양 구경하기_사진 아주 많아요~~~ 77
분류: 캠핑후기
이름: 흐름74


등록일: 2019-09-17 22:05
조회수: 5481 / 추천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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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름입니다.
 
캠포분들 잘 지내시죠?
 
캠포에 캠핑후기를 자주 올리곤 했는데 
캠핑을 자주 다니지 않다 보니 캠포에 글을 올리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 들었네요.
 
그래서 가끔 눈팅을 하다가 이제는 어쩌다 한번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친정같은 캠포인데...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그런데 간만에 온가족이 캠핑인듯 아닌듯한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저 아직 잘 살고 있다는 생존신고와 더불어 
게으름 때문에 블로그에 세번으로 나누어 올렸던 글을 
한꺼번에 정리해서 이제서야 캠포에 남겨 봅니다.

 
 

휴가라는 것이 쉬고 싶을 때 가야되는데
실제는 그렇지가 못하죠. ㅜ..ㅜ


직장인들의 휴가는 8월에 몰려 있다 보니 뜨거운 여름에 놀러를 가게 되는데
이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러가는 것은 즐겁습니다. ^^

휴가 때 아이들과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당일로 가지 못하는 곳으로 
관광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캠핑장에서는 잠만 자고 주변 관광을
여유롭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짐도 줄일겸 식사는 거의 사먹는 것으로 했습니다.

일단 목적지는 단양으로 정하고 
단양에서 볼만한게 뭘까 생각하다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설명해주고 고르라고 했습니다.


큰 아이는 다 괜찮다고 하는데 작은 아이는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이야기 하네요 ㅎㅎ


그래서 선택된 것이
충주호 유람선 ,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석문), 고수동굴이었습니다.
 
 
# 참고로 아쿠아리움과 스카이워크는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운 여름에 고수동굴과 석문을 둘러보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은 상황에 맞추어 움직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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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가득하네요.
그나마 룸미러로 후방을 볼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남아 있다는데에 위안을 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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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다행히 날씨는 맑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맑고 좋지만
창문을 열면 뜨거운 열기가 훅 들어 옵니다. ㅡ,.ㅡ

앞에 가는 차도 여행을 가는지 지붕에 짐을 싣고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캠핑장을 가기 전에 들린 곳은 만천하스카이워크입니다.

휴가 일정이 일월화인 관계로
우선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왔는데
초입부터 길이 막힙니다. ㅜ..ㅜ

일요일지만 오후라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ㅡ,.ㅡ

그래서 차를 돌려

옆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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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는 오늘도 예쁘다" 라는

식당에 걸려 있는 글귀가 참 마음에 드네요. ^^

맛나게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만천하스카이워크로 ~~~~

밥먹고 오니 다행히 줄이 좀 줄어 들었네요.

들어가는 길에 터널이 있는데 이뻐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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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 드디어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도착


매표소에서 표를 끊는데 입장료와 더불어 놀이기구로는 
알파인코스터와 짚와이어가 있습니다.

짚와이어를 하고 싶었지만 대기시간 3시간이라는 말에
바로 알파인코스터로 변경합니다. ㅎㅎㅎ

표를 끊고 일단 스카이워크로 향합니다.

다행히 셔틀 버스가 있어 버스를 타고 정상으로 갑니다.

버스에서 내려 천천이 스카이워크로 올라갑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지대가 높다보니 바람이 시원합니다.

일단 조금 올라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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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짚와이어를 타는 곳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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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와이어를 타진 못했지만
알파인코스트를 타고 보니 짚 와이어가 좀 더 재밌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알파인코스트는 코스가 구불구불해서 생각만큼 시원하게 달리지를 못합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직선코스가 길지 않다보니 재미가 좀 반감이 됩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올라기는 길이 나선형이다 보니

주변 풍경을 보면서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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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에 맞으며 장난도 치다 보니 금방 정상에 도착합니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허무하긴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시원하니 좋습니다.

정상에 왔으니 인증샷 한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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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정상에 와서는 무섭다고 더 이상 오질 않습니다. ^^


정상은 바닥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고 철망같은 걸로 되어 있어 
아래를 보게 되면 살짝 무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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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바람좀 맞아 주다가 알파인코스트를 타기 위해 다시 내려옵니다.
좀더 시원한 바람을 맞고 싶었지만 시간이 다 되어가니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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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와 간단하게 교육을 받고 알파인코스트를 타기위해 대기중입니다.


알파인코스트의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점검시간이 있기에
점검시간과 겹치지 않도록 오셔야 오래 기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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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게 사진이야 하며 열심히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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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미있긴 하지만 약간 밋밋했던 알파인코스트를 타고 내려온 모습을 
아내가 찍어 주었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아쉬움은 짚와이어를 타지 못했다는 점이네요 ㅡ,.ㅡ
작은애는 아직 키가 작아서 못타지만 저와 큰 아이는 타고 싶었거든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들이 참 좋았기 때문입니다.


첫날은 이정도로 하고 2박3일동안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줄
쌍용 어드벤쳐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단양에서 제천이 가까운줄 알았는데 막상 거리가 좀 됩니다.
친구인 아웃백 허당이 제천에 살고 캠핑장 비용이 저렴해서 선택을 했지만
단양 구경을 하실 분들은 단양 근처의 캠핑장을 예약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ㅡ,.ㅡ


암튼 열심히 달려서 캠핑장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이곳이 쌍용 캠핑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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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어드벤쳐 오토 캠핑장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느긋하게 세팅을 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장소는 100블럭의 111 사이트입니다. ㅎㅎ
들어오자마자 올라오면 보이는 곳입니다.


그냥 타프,텐트 테이블정도로 간단하게 설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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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을 다 끝내고 나니 아웃백허당 가족이 왔습니다.

짜식 좀 일찍와서 텐트 치는 것 좀 도와주지...
마치 와서 기다렸다가 세팅이 다 끝나면 나타나는 듯한 느낌이 ㅎㅎㅎㅎ

# 참고로 쌍용어드벤쳐 캠핑장은 쌍용차 이외에는 출입이 안됩니다.

다행히 아웃백 허당의 경우는 렉스턴스포츠가 있어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오면서 닭강정과 제천에서 유명한 매운 오뎅인가 빨간 오뎅을 사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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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허당의 아내와 딸을 보니 반갑습니다.

허당의 아내와도 알고 지낸지가 벌써 20년은 된거 같네요.
대학교 연얘시절부터 봐왔으니 스스럼 없이 편합니다. ^^


우리 딸랑구들과 허당의 딸랑구는 이미 얼굴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부부내외가 서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며
가지고온 음식을 안주삼아 가볍게 술 한잔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으면 시간 참 빠르게 갑니다.
 
어느세 매너타임이 되고 허당이 내일 출근해야 하기에
집으로 출발합니다.


저희도 오늘 하루가 피곤했기에 잠을 청해 봅니다.

간만에 4가족이 텐트안에 누워보네요. ^^


잠을 잘 자고 다음날 아침

자고 있는 아이들과 아내를 두고 캠핑장을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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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어드벤쳐 캠핑장의 사이트 배치도를 보면 저희 사이트는 100블럭의 111번이니 
캠핑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에 가기 전에는 300블럭의 계곡쪽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캠핑장에서 지내다 보니 제가 자리 잡은 곳이 저희 가족에게는
제일 좋았습니다.


진입로를 지나면 보이는 것이 아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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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200블럭 사이트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300블럭 사이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위로 올라오면 100블럭 사이트가 있구요.

200블럭 사이트 쪽에 있는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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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주에는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둘째주에 예약을 해서 한번 오고 싶네요 ^^


그리고 300블럭 쪽으로 가다보면 아래쪽은 계곡에 사이트가 있고 
길 위로도 사이트가 있습니다.

계곡을 옆에 두고 천천히 산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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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이 시원해 보이네요.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와서
믈놀이를 잠깐 했는데 정말로 시원하네요. ㅎㅎ

계곡쪽 사이트가 좀더 독립적이긴 한데 의외로 편의시설과 거리가 있어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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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위를 보니 운영사무국이 있고 그 옆에는 의무실이 있습니다.
의무실이 있어서 심적으로는 안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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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블럭 끝자락에 수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놀이용으로 보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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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산책을 하고 저희 보금자리로 오니 아내와 아이들이 일어나 있네요.
그래서 다시 한번 함께 산책을 합니다. ㅡ,.ㅡ

산책을 하면서 둘째놈이 멋진 포즈를 취해주네요. ㅎㅎ
아빠야 뭐 감사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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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구이바다에 목살을 구워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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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침에 고기도 좋네요.

밥도 먹었겠다 계곡에 가서 잠시 발 담가보고 

물수제비도 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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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보겠다고 열심히 납작한 돌을 찾지만

결국은 두번정도 튕기고 물속으로 꼬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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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시켰겠다.

다시 보금자리로 와서
충주호 유람선 타러 간단하게 정리하고 

장회나루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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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나루 선착장은 좀 거리가 되네요.

한참을 달려오니 저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충주호 유람선 예약센터
 
 
표를 예매하고 배가 출발하는 시간까지 잠시 쉽니다.
그리고 그세를 못참고 사진을 또 찍습니다.
이번 여행은 사진을 왕창 찍기로 맘먹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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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천천히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다가 경치가 좋아서 또 사진 찍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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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장회나루에서 청풍명월로 왕복 티켓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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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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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타고 다녀올 유람선입니다.
전 작은 배인줄 알았은데
오호 생각보다 배가 크네요.

아이들도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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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들어가니 시원합니다.

왜냐구요?

에어컨이 빵빵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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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의 경우는 작은 아이가 타자고 강력히 요청을 한건데

둘째가 너무 좋아라 합니다.

막내를 제외한 저희 가족은 햇볕도 따깝고 덥고 해서 
중간중간 실내로 들어와서 쉬곤 했는데
요놈은 줄곧 밖에서 구경을 하고 바람을 맞고 배를 둘러 봅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정말 좋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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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출발했던 곳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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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배를 탔는데
예상 했던 것보다는 재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 특히 둘째가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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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의 경우 배를 타고 가기전에 포토존이라는 곳이 있는데
저희는 왕복이라 배를 타고 와서 올라가면서 잠깐 둘러 보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게 만들어 놓아서 저희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또 찍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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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둘째날의 일정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캠핑장 가는길에 근처 농협에 들려 간식거리를 사고
캠핑장 초입에 있는 대흥식당이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대흥식당은 아웃백 허당이 추천해준 곳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는 장칼국수, 칼국수, 김치만두국
이렇게 세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장칼국수는 매운 칼국수 입니다.


배도 고픈데다 맛이 너무 좋아 사진 찍는 걸 깜박했네요.
혹시 쌍용 어드벤쳐 캠핑장 오시는 분들은 꼭 들리셔서
드셔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희 가족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매우 친절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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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탄거 말고는 한게 없는거 같은데
온 가족이 캠핑장 와서 뻗었네요. ^^
(배안에서 뛰어다녔나??)

샤워하고 오니 모기가 많아 모기향좀 피워 놓고
이야기하다 텐트에 들어가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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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잘 자서 그런지 날이 밝으니 눈이 저절로 떠지네요 ^^

아이들과 처는 좀더 자라고 놔두고
저는 또 어슬렁 어슬렁 캠핑장 주변을 산책해 봅니다.

캠핑장 바로 옆에 절도 있고 집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위로 천천히 올라가니 암자 비스무리한게 보입니다.
아마도 위에 절이 있는 듯 하네요.

사찰을 보게 되면 항상 벽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둘러보곤 합니다.
부처님 이야기인거 같기도 하고 스님 이야기 인거 같기도 하고 ㅎㅎ
(깨달음의 길인가요?)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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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둘러보고 내려오면서 잠시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원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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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고 오니 저 멀리 저희 텐트가 보이네요.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흐린 하늘만 보다가 맑은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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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철수 하는 날이니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에 밥으로 해결 ㅎㅎ
보글보글 끊는 라면에 햇반 하나 던져 놓고 입맛을 다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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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짐을 정리 합니다.

오늘은 일단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보기로 했으니
차에 짐을 다 옮기고 나서 아쿠아리움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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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보금자리였던 쌍용 어드벤쳐 캠핑장아
기회가 되면 또 보자꾸나 ~~~


부지런히 운전해서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도착합니다.
몇번 왔다 갔다 하니 이미 길이 익숙하네요 ㅎㅎㅎ


표를 끊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스탬프를 찍어서 모아 오면 엽서를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 종이를 받아 오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물고기에 아이들이 

"우와 ~~~"

하고 감탄은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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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쿠아리움은 아이들 어렸을 때 왔었는데
아이들이 기억을 못하네요 ㅡ,.ㅡ

역시 어릴 때 데리고 다녀봐야 소용이 없어...

마치 물솔에 들어 온 것처럼 구경을 합니다.

63빌딩에 계시는 이쁜 인어 언니가 와서 뽀뽀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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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좋아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구경합니다.

그 와중에 스탬프는 착실히 찍는군요 ㅋㅋㅋ
 
순서대로 이동하며 구경을 하고 있는데
메기가 1.6m나 된다고 합니다.

메기 머리가 아이들 머리만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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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구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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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쿠아리움을 마지막 볼거리로 한 것은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하지만 여기가 마지막이 아니었네요 ㅡ,.ㅡ

아쿠아리움이 생각보다 길어서 다시 또 열심히 돌아다니며
구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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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구경해도 아직 다 구경을 못했네요.
잠시 수고한 다리를 쉬게 해줄겸 앉아 있습니다.


자 쉬었으니 다시 또 움직여 봅니다.
힘들어도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가 보네요.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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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구경은 이제 막바지에 다 왔네요 ^^

끝 부분에는 양서류관이 있고 실외로 나가면 수달이 있는데
양서류는 좀 징그럽지만 신기하고
수달은 너무 귀엽네요. ^^

그리고 수달까지 보면 낚시관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쿠아리움에서 볼거리가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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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탬프도 열심히 찾아 찍었습니다.
하지만 엽서를 받고 나서는 처다도 보지 않습니다.

그냥 모으는게 재미 있었나 보네요 ^^

낚시관까지 구경을 끝으로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은 끝이 났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즐거워 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에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관람을 추천하고 싶네요. ^^
 
한참 동안을 구경하며 돌아 다녔더니 배가 출출합니다.


이제 밥을 먹고 출발할지 아니면 좀더 구경거리를 찾아 볼지
고민을 해봅니다.


이제 단양에서 남은 볼거리는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고수 동굴 정도 인데

작은 아이가 고수동굴을 구경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그래서 일단 점심을 먹고 고수동굴로 가기로 결정 ~~~


점심을 먹기 위해 고수동굴 근처 시내로 나왔습니다.
주차해 놓고 좀 걸었는데
단양은 눈길 가는 곳마다 참 멋지네요.

풍경이 좋아 밥 먹으러 가면서도 사진을 찍습니다.
하늘에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분들 보이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음 마음은 있었지만
아직은 아이들이 무서워해서 해보질 못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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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집에 와서 허기진 배를 채워 봅니다.

처음에는 허겁지겁 먹었는데 밥통이 작아서인지
금세 배불러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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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채웠겠다.

마지막 관광지인 고수동굴로 향합니다.

표를 구매하고 동굴에 입장하려는데장갑하나씩을 줍니다.

그리고 동굴 내부에서는사진 촬영이 허가된 곳에서만 가능한데
실제로 찍어도 제대로 나오지가 않네요 ㅜ..ㅜ

그래서 잘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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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구경까지 다하고 나와서 이제 집으로 출발합니다.


흔히들 말하고 듣곤 하던 단양8경을 구경하러 왔는데
일부는 보고 일부는 보지 못했네요.


사실 휴가 때 둘러본 곳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빼고는
친구들과 아내와 그리고 아이들이 아기였을 때 왔던 곳이지만
이렇게 2박3일 동안 둘러보면서 가족과 다시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내와 저는 연애할 때를 떠올릴 수 있었고
아이들은 이제 확실히 기억을 할 테니까요 ㅎㅎ


집으로 가는 길에 역시나 풍경이 아름다워서 아내가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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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자기 하는 말

"어 저거 도담삼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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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도담삼봉이 보입니다. ㅎㅎㅎㅎ

"아~~ 이렇게 도담삼봉까지 보고 가는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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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을 한번 더 올까 생각을 했었는데 도담삼봉까지 보니 단양 보다는
다른 곳을 가봐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박3일동안 편안하게 단양 구경을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움직여서 그런지
그리 피곤하지도 않고 여유롭게 휴가를 보낸 것 같네요.


휴가 때 캠핑장에 숙소를 정하고 근처 관광을 하는 것도 나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이번처럼 텐트를 가지고 캠핑장에서
잠을 자고 주변 관광을 해야 겠습니다. ^^


사진 보며 글을 쓰다 보니 또 놀러가고 싶네요.
요즘 날씨 너무 좋던데 놀러 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ㅎㅎㅎ

 
 
글을 옮겨 적는데도 시간이 걸리네요 
캠포분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
 
 
 
 
혹시나 제 글을 보시고 단양을 구경하실 분이 계시다면
간단하게나마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 일단 저는 제천에 있는 캠핑장에서 지냈지만 제천 보다는 단양에 있는 
  캠핑장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천에서 단양까지 거리가 은근이 됩니다.

# 고수동굴과 충주호 그리고 아쿠아리움의 경우 패키지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할인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알고는 있었지만 어찌 될지 몰라 팩키지로 구매를 안했는데
  막상 세곳을 다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보여 드렸더니 가는 곳마다 할인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팩키지로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영수증이 있으면 할인을 해준다 입니다. ^^
  영수증 버리지 마시고 꼭 챙겨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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