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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4~6 괴산 숲속의(하모니)캠핑장 2박3일 후기 42
분류: 캠핑후기
이름: 편집가


등록일: 2019-10-18 10:22
조회수: 2394 / 추천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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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은 아이들의 운동회 날이었습니다.

태풍도 올라오고 있었죠. 무념무상의 상태 -_-

 

2일 운동회가 끝나고 나면 3일 쉬고 4일은 징검다리인데 어딜 어떻게 놀러가야하나 고민하던 고때쯤...

마느님과 저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 캠핑을 하고 토욜에 집에 와서 서초동이나 잠시 갈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드랬죠.

4일은 학교장 재량 휴일로 애들이 쉬는 날이라 연차를 낼 예정이었거든요 ㅡ,.ㅡㅋㅋ

 

근데 태풍님이 올라오시면서 모든게 어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아이들 운동회 연기 -_- 그리고 태풍이 정확히 3일에 한국 통과...

 

-_-

 

그래서 일정을 급 바꿉니다.

3일은 리조트급 호텔을 가고, 4~6일로 캠핑을 가기로..

 

근데 3~5일 가려고 했던 캠핑장... 하루씩 밀 수 있냐고 하니 토욜은 예약이 꽉 찼다고 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치열한 검색을 시작합니다.

 

인터넷에서 지도를 열고 캠핑장 검색을 시작해서 남쪽으로 남쪽으로, 동쪽으로 동쪽으로...

그러다가 찾아낸 곳입니다. 숲속의 캠핑장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숲속의 하모니 라는 펜션을 같이 하고 있고, 캠핑장 허가도 숲속의 하모니네요.

그래서 치열한 하루간의 고민 후 예약을 바로 잡습니다.

 

그러고 나서 리조트급 호텔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충주에 있는건데... 날씨 좋은데요? -_-

또 낚이는 것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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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다음날 아침 부지런히 출발해서 일단 자리잡고 타프랑 텐트부터 칩니다.

500D 안나한 조합도 은근 무지 오랜만이네요.

 

여름 되기전에 한번 아파놓으니 잘 나오지도 않게 되고, 나와도 무거운거 안하고 머 그러다보니...

맨날 피크닉만 다녔나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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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펙상은 파쇄석이었을텐데, 다 쓸려가고 거의 흙밭에 가깝네요.

비도 꽤 왔었는데 고일만큼은 아니라서 다행이었네요 -_-

하지만 여기저기 흙탕물은 어쩔 수가 없네요.

 

 

부랴부랴 먼 요리를 하시더니 샤브샤브를 내놓으십니다.

우리집이 원래 이런 집이 아닌데...;; 하면서 당황도 잠시...

고기는 먹을만큼 먹고 -_-) 바로 칼국수 돌입합니다.

 

죽도 해먹으려고 했는데 칼국수에서 모두 넉다운 ㅡ,.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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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지나고, 둘째날에는 사촌형이 빠진 사촌형네 가족이 오기로 했습니다 -_-)

(그래서 둘째날에는 한사이트 더 예약)

그래서 대충 빈둥대다가 손님맞으면 되겠지 하고 있는데, 대낮부터 뭘 꺼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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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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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야죠.

역시 새우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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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형네 가족 최강의 레파토리도 포장돼서 왔습니다.

이거 은근 조합이 잘맞는 만남이네요. 의외의 조합이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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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열심히 빅빅박스를 모두 소진해봅니다.

아무 생각없이 격렬하게 셔터 버튼을 누르고 있었더니 움짤로 찍혔네요.

 

핸펀엔 참 신기한 기능이 많습니다.

 

미스티컬따위... 귀찮아서 못넣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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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철수하기 전에 한바퀴 돌아본것 같네요.

 

금요일에는 한산하더니 토요일에 저 넓은 곳이 가득 차네요. ㄷㄷ

여기도 뭐... 사이트 가로질러다니고, 애들 뛰어다니고 난리네요.

 

그래도 사장님은 순찰 한번 안도시네요 -_-

화장실은 깨끗하게 잘 유지되던데... 신기하네요 ㅡ,.ㅡ)

 

그래도 다행히 다들 매너 좋은 분들인지 머나먼 곳에 계신 한 두세팀 빼고는 밤엔 다들 조용하더라구요.

시끄러웠으면 대책 없었을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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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나무가 무지 많고 캠핑장으로서 입지도 무지 좋은데

조성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파쇄석이 균일하지 않고 다 유실된곳도 꽤 있네요.

사이트가 관리동에서 멀면 멀수록 더더욱 심한듯하네요 -_-

 

 

 

주변 경관은 무지 좋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강도 워낙 좋고...

 

저 괴산이라는 동네가 묘하게 깔끔하더라구요.

도로도 깔끔하고 주변에 경치도 좋고-_-)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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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 관리되던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개별칸으로 돼있고, 샤워실은 통으로 돼있습니다....(?)

 

남자 화장실도 남성용은 없고 가정용(?)만 비치돼있습니다.

여러가지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손님의 편의를 다른 손님에게 강요하는 안내문도 있어서 뭐 그닥 -_-

안에 세면대도 없어서 손을 씻거나, 치카치카하기에도 좀 애매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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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이는 안내문에 10세 이하만 사용하라는데, 10세 이상만 사용하는듯합니다 -_-

아무런 제지 없습니다.

잘하면 저도 들어가서 뛰어도 될것 같습니다 -_-

 

게다가 한맺힌 애들이 많은지 아무 이유 없이 엄청난 비명을 지르며 뜁니다.

 

가서 보니 '얘들아 우리 소리지르자'라며 비명을 지릅니다.

어른이었으면 한대 칠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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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하게 잡은것 치고는 괜찮은... 근데 괜찮다고 보기엔 애매한...

애매하다고 보기엔 험난한 2박3일였네요 -_-)ㅋ

 

딱 저때는 괜찮은 캠핑장은 예약이 모두 끝난 시기였던지라...

저런 예약 힘든 시기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이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쓰면 훨 좋을텐데 말입니다 -_-)ㅋㅋ

 

제가 욕심이 과한 것으로 ㅡㅡㅋㅋ

 

 

아참 가격이 참 저렴한건 좋더라구요 -_-)b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38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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