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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단풍캠핑~ 처음 가보는 국립공원 설악동 45
분류: 캠핑후기
이름: zombieni


등록일: 2019-10-21 12:29
조회수: 2669 / 추천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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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전부터 가을 성수기 추첨 예약을 통하여

준비되었던 초기대! 가을 단풍캠핑!

 

하필이면 가는날 금요일에 당직이 걸려버렸네요

 

퇴근이 9시인데 그 시간에 출발하면 다음날 새벽에나

도착할것 같아서 반차 아닌 반차를 내고

7시가 넘어서야 출발 했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사연이 좀 있는 불초 좀비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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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휴개소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9시 즈음)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많네요

 

이번주가 설악산 단풍 절정 시기여서 그런듯 합니다

제 트레일러 뒤를 비롯해서 주차장 안에만 캠핑카,

카라반등이 10여대는 세워져 있네요

 

부럽~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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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조임 볼트가 안 풀어져서

망치로 볼트 머리를 날리고 우여곡절끝에

일반텐트보다 더 오래 시간이 걸려

텐트를 치고 그대로 잠듭니다

 

깜깜하고 마음 급해서 몰랐는데 역시나

가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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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이스턴이나 코쿤에 비해

많이 협소하지만,

대신 난방 효율은 최고네요 ^^

덕분에 함께 오신 장모님께서도

따뜻하게 주무셨다고

 

아! 그리고 설악동은 샤워장이 최고인듯 합니다

동전 샤워기인데 500원짜리 동전 2개로

6분 온수 콸콸! 이후로는 500원당 3분씩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유료이기는 하지만 여기처럼 온수가 

시원하게(?) 잘 나오는 캠핑장은 처음인듯요

 

덕분에 전날 텐트치면서 뻘뻘 흘린땀

개운하게 씻고 편하게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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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장모님이 함께하신덕에

루프 텐트는 장모님과 아이들에게

양보하고 저는 야침에 새로 장만한

구스침낭으로 자봤습니다

800그램짜리인데 빵빵하고 땀흘리며

잘 잤네요 ^^

 

겨울에도 난로 없이 취침 가능할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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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단풍 관광!

 

인터넷 검색할때는 9시부터 케이블카

운행 된다고......

 

캠핑장에서 네비 찍으면 4.5킬로 거리에

7분 소요라고......

 

아침 간단히 먹고 8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아! 차들이 이동을 안해요

중간에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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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와이프랑 아이들 먼저 보내서

케이블카 예약 해놓으라고 하고 저는 주차장까지

천천히 천천히......

 

걷는 와이프는 저멀리 먼저 가더라구요 ㅠ ㅠ

 

인터넷엔 9시부터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이번주는 성수기라고 새벽 6시 30분부터 운행한다는데

이거 차라리 내일 새벽에 올까 고민도 했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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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거리를 1시간 30분이 넘어서 도착하는

기적을 보고나서 겨우 주차하고 메세지를

확인했더니...... 현재 10시 약간 넘은 시간인데

 

2시 30분에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네요 ㅠ ㅠ

 

이거 표를 사야하나 포기해야 하나 맨붕인데

탑승 10분 전에만 취소하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서놓은 줄 표나 구입한 후

탈지 안탈지 고민하자 해서 

그대로 줄을 섰습니다 ㅠ ㅠ

 

토요일 하루 전체를 케이블카에 올인할것인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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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건물 밖까지

표를 구입하려는 분들의 줄이 줄줄줄...... ㅠ ㅠ

 

얼마나 인원이 많은지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소변 보시는 아저씨들 반

아주머니들! 반?

아주머니?????

 

아놔 마구잡이로 들어오신 아주머니들

수다를 뒤로 하고 쭈뼛쭈뼛

소변을 봅니다 ㅠ ㅠ

 

어떤 아저씨 나가라고 소리치시는데

 

아줌마들 너무 급해서 들어왔다고 

쌀것같다고 굉장히 다급하지 않은

목소리로 대답하시고 수다 계속......

 

ㅠ ㅠ

 

정말 사람이 많기는 많네요

 

와이프가 20여분 줄을 섰는데......

 

앞에 서너팀 남겨두고

안내하시는 분이 10시 40분 취소표

나왔다고~

 

그러나 앞에 몇팀이 더 있기에

와! 앞팀은 좋겠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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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례가 되어 어른 3명 아이 2명이라고 말하자

일행이 다 이 안에 있냐고 물어보네요

 

!!!

 

네 다 있습니다!!!

 

앞에 줄 서던 팀들은 다 일행이 아직 주차장에도

못들어온 상태여서 순서대로 2시 30분표를 

구입했는데..... 저희는 한차로 5가족이

다 온 터라......

 

이건 하늘의 도우심인가 했네요

 

딱 20분만 기다리고 바로 탈 수 있!!!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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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승강장의 긴장된 표정들......

 

주영이는 절대 타지 않겠다고 기둥잡고 

우는걸 얼르고 달래서 겨우 데려왔습니다

(이 놈 때문에 워터파크 가서도 

그 물 미끄럼틀 줄서서 올라갔다 못탄적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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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가 탈 케이블카가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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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안 무서웠는지 주찬이는 급방긋

 

1시간 30분 오는 차 안에서 방금

아랫니 하나 뺐었네요 ㅎㅎㅎ

요즘 한창 이갈이 할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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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꿈인지 생시인지

아무튼 우리가족은 놀러 다닐때

운좋게 얻어걸리는 경우가 많은듯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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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귀가 멍멍해질만큼

빠르게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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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린후 승강장 뒷 계단으로

10분쯤 올라가면 권금성에 도착합니다

 

저질 체력이지만 좋은 날씨와 경치에 가족사진 한컷!

 

못생김을 연기하는 주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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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되는 계단이었지만

힘들다고 드러누워 추태를 보이는 주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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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놈 널부러지든 말든 셀카에

여념이 없는 애비......

 

그런데 결과물이 심히 공포 스러워서

여기에는 못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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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고생캠핑만 당하시느라

한동안 캠핑 동참 안하셨던 장모님께

이번만큼은 사위가 면이 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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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포토타임후~

 

방송에서 많은 인원으로 케이블카 정체가 예상된다고

해서 빠르게 하산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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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은 뿌듯한 마음에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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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쓰레기통 옆에서

간단하게 인증샷!

(사람이 많아서 쓰레기통 옆에서

사진 찍었어요 ㅠ ㅠ)

왠, 쿵후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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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도 되기 전에 구경할거 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 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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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에서 지난 속초 맛집 검색으로

동명항 숯불생선구이 집으로~

 

얼마전에 맛있는 녀석들도 다녀갔다고~

 

역시 간만에 먹는 생선이라 꿀맛이네요 ㅎㅎㅎ

 

설거지 안해도 되서 더 좋기는 하지만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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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이제 바다 구경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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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트렁크에 준비된 장비들 꺼내서

또 한참을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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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도가 센 편이더라구요

 

잔잔한 바다 보다는 센 파도가

구경하는 맛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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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하루를 속초 관광으로

보내고 캠핑장에 돌아와서 잠깐 쉬고

바로 저녁 준비에 들어갑니다

먼저 지난번 캠핑후 남은 닭꼬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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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보드라운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츄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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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의 아성을 밀어낸

등갈비 숯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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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캠핑을 다니는게 아닌가 합니다

 

자칫 계산미스 사전조사 대충으로

불효자가 될뻔한 가을 단풍캠핑이

 

운이 좋아서 즐거운 추억이 된듯 합니다

 

다음번에 좀 더 철저하게 사전 조사후에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남은 10월도 즐거운 캠핑 생활들 하세요!!!

 

 

 

 

자 그리고! 또 한번!!!

 

텐트내 화로대 금지!!!!

 

모두 함께 외쳐 봅시다!!!!

 

 

텐트내 화로대 절대 금지!!!!!!!!!!!!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0-21 14:29:4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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