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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박 2개월이 지나고 몇가지 느낀점 45
분류: 일반
이름: 수리수리박물관


등록일: 2019-10-21 16:21
조회수: 7858 / 추천수: 9


장박.jpg (139 KB)


안녕하세요 

수리수리박물관입니다.


9월첫주부터 장박을 시작하여 벌써 2개월이 다되어 가네요


얼마전에 동계준비를 거의 해놓고 이번주에는 지붕에 방수포 덮고 버팀목 세워놓으면 대략 마무리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동계장박을 준비하면서 몇가지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바닥에는 뭐든지 깔자

이너를 비롯하여 그냥 박스라도 아래에 습기가 많이 차는것 같습니다.

단열제 남는걸로 박스 및 쉘터등 가구률 아래에는 다깔아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스커트 안쪽도 작업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2. 난로는 참 좋은거구나

캠핑 6년동안 사용해본 난로는 리틀썬이 전부였습니다.

이번에 리빙쉘 텐트를 구매하면서 판매자분이 캠프23을 거저 주셔서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따듯해서 놀랐습니다.

웨마 2룸하우스와 스크린타프셀을 도킹해서 사용하는데 가장 약하게 해놓아도 참 훈훈하더군요

아직은 잘때는 난로끄고 이너에 전기장판과 톨콘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10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난로를 키고 자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난로피우면 사람이 게을러지는것 같습니다. 저녁먹고 난로피우니 움직이기 싫더라고 ^^


3. 이웃과 친해지자

제가 정박하는 곳은 전체 100개 사이트중에 장박만 65개 사이트가 넘습니다.

1년 넘게 하신 분도 있고 평일에도 많은분들이 캠핑장에 계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웃에 평일에 계시는분이 있거나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이 있다면 친하게 지내면 동계에 갑작스러운 폭설이 올때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4. 장박하니 청소도 하면 좋고

10월부터는 돌아오는날 아침일찍일어나 아내와 산책할겸 캠핑장을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은근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우리가족이 겨울내내 지낼곳이라고 생각하니 깨끗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담배꽁초도 많고 아이들 사탕 봉지도 많이 나오고 케이블타이 등등 오전에 잠깐 돌았는데 비닒봉지로 하나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깨끗한 캠핑장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5. 장박지에서 할 취미를 만들어볼까?

장박은 6년간 했던 캠핑과 스타일이 많이 다르더군요

우선 설치와 철수가 없으니 금요일에 퇴근하고 저녁먹고 출발해서 11시 정도에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도착해서 와이프와 맥주한잔 먹고 잠이들고 일요일도 철수를 하지 않으니 5시쯤에 이른 저녁을 먹고 7시쯤 캠핑장에서 출발합니다. 길도 안막히고 아주 좋습니다.

캠핑장에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 보려고합니다.

집에서 하기어려웠던것들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고 아내와 같이 해보려고합니다.

뜨개질을 해볼까 생각해봤는데 저랑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장박을 시작하고 아이 중간고사를 빼고 거의 매주 캠핑장에 갔습니다.

편도 2시간정도의 거리라 기름값도 생각보다 많이 들지만 항상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이맛에 장박을 하는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겨울이 지나도 계속할것 같습니다.


장박 초보자가 느낀점을 이것저것 적어보았습니다.


재미없고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박.jpg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0-21 16:22: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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