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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인생 가장 무서웠던 추억 42
분류: 캠핑후기
이름: 솔캠만백년째


등록일: 2019-11-07 11:15
조회수: 9373 / 추천수: 11




6년전 자주가던 신도.시도 수기해변으로 캠핑을 가서 새로운곳을 찾아보자 해서 모도까지 가서 솔캠하기 딱 좋은곳을 찾았습니다

 

 

 

 

3월 늦은오후라 해가 빨리 질까봐 아무 생각없이 후딱 텐트치고 저녁먹고 일찍 잠에 들었어요

 

원래 캠핑가서도 잘자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이상하게 설잠에 두시간마다 잠이 깨더라구요

 

바다 바로 앞이라 바람에 텐트는 펄럭거리지 산짐승소리에 온갖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무서워서 텐트밖으로 나가보지도 못하고 밤새 뒤척거리다 동트자마자 일어나서 나와봤어요

 

근처 돌아보다 깜짝놀람

 

텐트바로 뒤에가 무덤가 였단걸 어제는 해질무렵이고 급한마음에 못봤던 거였죠

 

조명도 없고 아무도 없는 바다앞에서 혼자 캠핑을 했으니 미쳤죠

 

누룽지에 아침먹고 나니 동네 이장님이 오셨네요

 

겁도 없이 여기서 캠핑 하셨냐구?

 

네 몰랐어요..

 

지금 풍랑주의보라 배 못뜰수 있으니 얼른 가시라구 해서 후딱 철수하고 첫배로 인천 도착했던 아련한 추억이네요

 

그 후론 6년동안 모도를 안가봤는데 지금은 명소가 돼서 포토존도 생기고 최신화장실까지 설치가 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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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08.jpg

 

 

IMG_20191107_100917.jpg

(막짤은 블로그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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