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한달살이의 시작은 비양도의 백패킹이 되었네요.
아침 6시에 제주도 도착해서...
일출도 볼겸 함덕서우봉 해변으로 갔습니다.
텐트들이 꽤 있어서 박지 세팅을 할까...했는데
비양도의 아픈 기억은 상쇄하고자 그냥 우도행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역시나 바람이바람이...ㅋㅋ
텐트도 오늘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어요.
겨울에 쓰기 힘들단 이유로 폴러투맨은 받자마자 팔아버리고
대신 블랙제이드2.0 이란 넘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너가 면혼방! 와...진짜 텐트 내부에서도 답답함 1도 없고 결로도 없고...면보다 관리는 쉽고...좋더라구요.ㅋ
서울에서부터 가져온 쭈꾸미와 꼼장어로 한잔하고 10시도 안되어 일찍 잠들었습니다.
일출보려고 알람은 세팅해뒀지만 구름이 많아 안보일듯해서
9시까지 늘어지게 잤네요.ㅋ
추울까봐 침낭라이너, 발열조끼에 핫팩까지 챙겼는데
하나도 안추워 침낭도 절반 열고 잤어요.
지금 파도보며 멍때리는 중인데, 오늘 바로 숙소로 갈지...하루 더 다른곳에 머물다 갈지 고민중입니다. ^^
| 
: 베타포럼)
: 리뉴얼)
포럼검색
: 신규)
공유하기
3 
0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비양도 부럽네요 ^^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았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