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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철수라길래 올뉴 말리부 1년 반 타면서 느낀점들 끄적여 봅니다.. 88
분류: 일반
이름: 이제접자


등록일: 2018-02-14 11:58
조회수: 19884 / 추천수: 1


111.jpg (118.6 KB)



차포엔 오랜만이네요.

 

올뉴말리부 사전계약 1.5터보 사서 지금까지 굴리고 있습니다.

 

gm 철수설이 작년부터 돌더니, 하는짓 보니 철수할거 같긴한데..

 

어차피 중고차 가격 폭망이고, 그냥 폐차할때까지 타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나름 제 돈주고 산 인생 첫 새차 인데 뭐 기분이 야리꾸리하네요.

 

여튼 1년 반넘게 타면서 느낀점들 대충 적어보면.

 

 

1. 잡소리 

 

잡소리 진짜 더럽게 못잡고 더럽게 많이납니다.

 

문짝에서 나는 잡소리 때문에 (모래굴러가는 소리, 덜덜 떨리는 소리, 유리창 달달 튀는소리) 

 

센터만 5번넘게 들어갔고, 뭐 본사 연구팀까지 나와서 차를 봤다는데

 

결국 제대로는 못잡네요.

 

처음 4번정도는 도어 스트라이크 + 도어트림 내부에 흡음재 달아서 좀 막다가

 

결국 이것도 차를 계속 타다보면 틀어지기 때문에, 또 잡소리가 올라옵니다.

 

최근에 토어트림까지 싹다 교체해서, 한 3개월정도는 잡소리 안났는데

 

또 올라오네요.

 

결국 설계미스 인것 같은데, 

 

이전에 탓던 차들이 그랜저,아반떼,모닝,레이,코란도,카이런,sm5,sm3 등등 여러 차를 타봤지만

 

이렇게 실내 잡소리가 심한 차는 처음입니다. 연식이 가장 최근인 차인데도 예전차들 만한 꼼꼼함이 없어요..

 

 

2.as센터 와 기타 타면서 경험한 것들

 

올뉴말리부 타기 직전까지 타던 차가 아반떼 ad와 레이 였습니다.

 

사실 레이타고 as센터가면 좀 무시하는듯한 경향? 이 없지않아 있긴 했었는데,

 

그나마 현기차는 as망이 많고 직영센터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라서

 

접근성이 높았고, 무상보증기간 내에는 직영 센터가서 어디어디 문제있다 하면

 

가죽시트부터 선바이저까지. 그냥 싹다 갈아줘 버리더군요.

 

 

쉐보레는 직영은 너무없고 멀어서도 못가겠고, 그나마 정비센터 큰곳들 다녔는데

 

일단 부품 같은건 최대한 잘 안갈아줄라 합니다.

 

뭐 거기 정비하는분이랑 대화해보니

 

작년 중순까지만 해도 웬만한 부품은 그냥 통으로 갈아줘버리고 경비처리하면 됐는데

 

작년 중순넘어가면서부터 본사에서 부품을 갈경우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자기들이 뒤집어 써야되는 상황이라서 

 

증거같은게 있어야 된다하네요.

 

 

재작년 7월에 차 받았으니 올해 7월이면 딱 2년인데 그동안 수리받은게

 

문짝 잡소리 + 선루프 떨림 및 잡소리 로만 7번 넘게 입고 -> 

 

선루프는 고칠라면 통채로 뜯어서 바꾸라는 말을함 ㅋ 근데 교체한뒤에 떨림이 더 커지거나 잡소리나는건 책임못진다함 ㅋ^^

 

오른쪽 쇼바에서 찌그덕찌그덕 터진소리나서 입고 - 쇼바 통채로 교체

 

바로 저번주에 가속페달 센서 문제로 죽을뻔함 -> 이건 밑에서 자세히 설명

 

타이어 공기압 센서 가출 - 총3번 - tpms센선가 이것도 통채로 교체

 

최소 며칠이내에 예약잡기는 힘들고 최소 일주일전에는 예약해야 입고 가능 -> 근데 예약하고 가도 엄청난 대기시간은 기본

 

오토스탑과 관련해서 시동이 다시 걸릴때 알피엠이 미친듯이 올라가는 현상

 

-> 뭔 부품 통채로 교체 했다 하는데 그이후로 오토스탑은 현재까지 반년간 돌아 오지 않음.

 

 

이것 뿐들만 아니라 많은 잔고장들이 있었는데 기억나는게 저거네요.

 

새차사서 이렇게 많이 센터 들어가본적은 처음이네요.

 

 

위에 말씀드린 가속페달 센서 이상은

 

저번주 주말에 고속도로에서 100키로로 운행중이다가

 

갑자기 엔진 출력 저하 라는 경고등이 켜지더니

 

엑셀을 밟아도 알피엠만 올라가고 속도가 계속 줄줄줄 떨어지길래

 

긴급히 2->3->4차선으로 빠져서 갓길에 비상등 켜놓고

 

안그래도 차에 와이프와 애기까지 타고있어서 식겁한 상태에서 

 

고객센터 전화해보니 당연히 주말이라 긴급출동 말고는 상담이 안되는터라

 

일단 다시 시동켜보니 운행은 되길래 집에 거의 다온 관계로 천천히 운행해서 집에 파킹해놓고 나니

 

식은땀이 쫙나더라구요.

 

카페 뒤져보니 말리부에 흔히 일어나는 결함 ㅋ

 

어이가 없어서 참.. 심한경우엔 몇번이나 센서 교체해도 계속 증상 생기는 사람들도 있던데,

 

얘를 목숨걸고 타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기한게 현기차는 뭐만 터지면 바로 언론에서 때리느라 바쁜데

 

왜 말리부는 이게 언론을 안탔나 궁금해지더라구요.. 

 

뭐 엔진이 깨지고 미션이 내려앉는건 아니지만 센서 이상으로 감속이 되어버리는 위험한 상황인데 말이죠..

 

아, 혹시라도 너무 까서 실제 오너 아니라는 애기들을까봐 사진첨부합니다.

 

여튼 차는 좋긴해요. 고속 안전성 좋고, 와 이래서 핸들링핸들링 하는구나 할 정도로

 

커브에서도 잘 돌아나가고, 

 

그랜저 ig랑 비교해도 왜 r-mdps를 그렇게 찬양하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다만 너무 불편한것도 많고 완성도도 개판이라서, 

 

쉐보레가 철수하든 말든 다음차는 쉐보레 사는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 맞다 추가로 스태빌리트랙? 이라는 경고등이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계속 시동켤때마다 들어오는데

 

쉐보레 정비소에서 제일 많이 하는말중 하나가

 

'문제는 없으니 괜찮아요'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네요.

 

뭐 블박 때문에 전압떨어져서 그런거니까 괜찮다고는 하는데..

 

같은 경고등 들어와서 차 멈춘 사람도 꽤나 많던데.. 뭐 얘네들 말로는 괜찮다네요..

 

그냥 이렇게 타야되나 싶습니다.. ㅋㅋ

 

 

 

 

111.jpg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8-02-14 12:01: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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