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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글을 올렸었는데
폐차 직전의 NF 소나타 리어크로스멤버 부식으로 리콜을 극적으로 발견하여 현대에 예약을 했습니다.
( 참고로 현대자동차서비스 콜센터(080-600-6000), 차대번호가 필요)
저는 기뻐서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대 실망 ㅋㅋ
머 아직 고비를 넘은 것이 아니니 속단은 말라고 말했죠. 실제로도 그러니...
암튼 11월이 넘어서 예약 날짜가 나온다고 해서 우선 예약을 했죠. 더 빠르면 좋을텐데... 하부가 주저 앉으면 어떻게 할까...
주차장에 계속 나둬야 하나...
그런데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현대자동차서비스 콜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이번 주 10월 23일(금요일)에 취소 건이 있어서 가능하냐고 물어 보길래
바로 예약을 했죠.
지점 예약 카톡을 받고 지점에 전화를 걸어 부품이 있는지 물어보니 여직원분이 그건 엔지니어가 직접 봐야 교체인지 방청인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알고 있고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부품이 없으면 교체를 못하고 또 들러야 하니 답답했죠. 그 여직원분은 설명을 해도
똑같은 대답만 하시고...(충분히 그럴 수 있죠... 엔지니어가 아닌데...)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제 차는 관통 부식이 확실하여(zic2020님 의견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서비스 콜센터로 전화를 하여 다른 정비소에서
연료펌프를 교체하면서 정비사분이 그렇게 얘기를 했다라고 하니 콜센터 직원분이 지점과 통화를 해보겠다고 하시더라구요(콜센터는 그 내용을 상당히
잘 알고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이 리콜이 당시에는 상당히 이슈가 있었나봅니다.)
그러고 나서 몇 시간 뒤 지점 엔지니어분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사진을 보내달라고... 첫번째 글에 올린 사진 3장을 보내주니 바로 전화가 와서 관통 부식이
확실하니 주변 대리점에 부품을 수배해서 교체를 해 주겠다고 하네요. 금요일이 몇 일 안 남아서 부품을 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두 번씩 가야할 껄 미리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특히나 금요일에 제가 휴가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 와이프를 보내야 해서 더 걱정이었거든요.
교체 후기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리어크로스멤버만 교체하면 되는 상황이 되어야 할텐데... 다른 부분을 교체하고 비용이 발생한다면 폐차를 할까 합니다. 더 이상 미련없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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