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등산포럼 입니다.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오늘은 김포 문수산에 올랐습니다 27
분류: 산행후기
이름: ityrere


등록일: 2019-09-22 21:06
조회수: 2581 / 추천수: 20


work-20190922-002.jpg (375.4 KB)
work-20190922-003.jpg (449.5 KB)

More files(13)...

 

 

 

 

어제 도봉산에 올라 오늘은 휴식겸 사무실에서 일이나 할까 했는데

내린다는 비가 안내리니까 뭔가 기분도 이상하고 추석때 찐 살을 조금이라도 빼려고

김포 문수산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최서단이라 접근성이 어렵고 해발 370m밖에 안되는 산이라 일부러 오시긴 어려울것같습니다
 

 

 

 

 

work-20190922-002.jpg

 

 

낮은산이지만 초입이 꽤 가팔라서 힘들어요

그대신 금방 조망이 나타나 시원합니다

 

 

 

 

work-20190922-001.jpg

 

 

좀 오르면 정자도 있고 테크도 많아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오늘 사람이 많아서 못찍어서 이사진은 예전에 찍어둔겁니다 ㅎ)

 

 

 

 

 

 

work-20190922-004.jpg

 

 

정자에서 보면 강화도 끝단이랑 김포 끝단이 서해바다랑 만나서

북한과 접하고 있는 풍경을 볼수있습니다

 

 

 

 

 

 

work-20190922-003.jpg

 

 

그런데 오늘 첨 알았는데 이산이 비박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모양입니다

오늘도 여기 정자에 30대(?) 여자 두명이 거의 11시가 다돼가는 시간에 비박 자리를 정리하고 있더군요

야영금지라는 안내판이 눈에 띄게 있는데 꼭 저래야 하나 속으로 ㅉㅉ하고 있는데

 

두명이 자연스럽게 버너로 취사를 합니다

저말고 단체 등산객 스무명 정도가 여기저기 구경하고 간식도 먹고 있는데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불 피우는 뻔뻔함과 이기심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면전에서 대놓고 왜 한마디도 못했냐고 질책하시면

사실 저도 부끄럽습니다ㅠ

그 당당함에 질리니까 뭐라 한마디도 못하겠더군요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 한마디라도 하지 뭔말을 했다간 봉변 당할것같아서요 ㅜㅜ

또 남자 보다 여자분들이 더 어렵더군요

 

 

 

 

 

 

work-20190922-005.jpg

 

 

그나마 멋진 풍경이 화난 마음을 풀어주네요

날이 좋아서 북한산까지 잘 보입니다

 

 

 

 

 

 

 

 

 

work-20190922-006.jpg

 

등포에서 배운 닭의장풀도 한컷 찍고...

 

 

 

 

 

 

work-20190922-007.jpg

 

문수산의 정상엔 장대가 있습니다

거기서 북쪽을 바라보면 개성 송악산이 잘 보입니다.

강 건너가 북쪽이죠

 

 

 

 

 

 

 

work-20190922-008.jpg

 

마찬가지로 장대에서 동쪽편, 즉 북한산이 보이는 쪽입니다

 

 

 

 

 

 

 

work-20190922-009.jpg

 

등산로는 장대 (정상)에서 북쪽으로 더 이어져 있습니다

 

 

 

 

 

 

 

 

work-20190922-010.jpg

 

북쪽으로 더 가다가 뒤돌아서

아까 말한 정상 (장대) 모습입니다

 

 

 

 

 

 

work-20190922-011.jpg

 

 

멋진 풍경이죠?

 

 

 

 

 

 

work-20190922-012.jpg

 

등산로는 북쪽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문수산성인데 지금 계속 복구중인듯합니다

 

 

 

 

 

 

 

work-20190922-013.jpg

 

중간에 보이는 낮은 야산이 유명한 애기봉입니다

 

 

 

 

 

work-20190922-014.jpg

 

북문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좀 더 가서 동막골로 하산하거나

아니면 계속 가서 경기학생김포야영장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습니다

전 자차 회수 때문에 동막골로 하산했어요

 

 

 

 

 

 

 

work-20190922-015.jpg

 

여기가 북문인데 동막골로 하산해서 걸어내려오면 북문과 마주칩니다

 

 

오늘 상상 이상의  백패커 두명 때문에 좀 찝찝한 등산이었습니다

고생하시는 일기당만님 따라서 저도 신고 좀 해야겠어요 앞으로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105272 ]

추천 2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