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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좀 잠잠하길래 잠깐 관양능선타러 슝~ 왔네요
중간에 비가와도 부담없는 코스니까요
오솔길을 살방살방 걸어가봅니다
관악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여기까지는 20여분 정도 걸립니다 안양평촌시내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죠...
평소라면 물한모금하고 갈텐데 도화지뷰라 패쓰~
이 갈림길부터 암릉길로 접어들어요 근데 거리가 안맞는거 같네요 능선코스가 1.2키로 정도 되는거 같은데....
국기봉에 다왔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계단이 생겼어요?
전망대공사중이네요 오랜만에 왔더니 참 안타까운 현장을 목격합니다
왜 여기다가 전망데크를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전망대 없어도 되는 곳이디??
아마도 주변은 모두 전부 데크로 깔건가 봅니다
그나저나 1시간을 넘게 올라왔는데 해발이 0??? 더위먹었나 봅니다
찝찝한 기분을 안고 하산합니다
중간에 이 전망대도 왜 만들었는지 전혀 모르겠음
근데 내려오는데 비가 또 부슬부슬 내리네요 우산쓰고 하산합니다
시원한 계곡물
비만 안내렸으면 관양계곡에서 알탕이라도 하고갈텐데 걍 집으로 갑니다~ 장마 지긋지긋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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