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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 다녀왔습니다. 2
분류: 산행후기
이름: 취미는템빨


등록일: 2020-09-16 16:10
조회수: 1009 / 추천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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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2주째 의상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번 주말도 갈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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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재밌었나... 생각을 해보니,


이 코스에서는 백운대의 철봉구간, 숨은벽의 절벽옆 암릉구간, Y계곡 버금가는 문수봉, 족두리봉 맨암릉의 큰형님 격인 의상봉 코스 등 다 있습니다.


마치 암산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의상능선에 올라 비봉능선을 타고 사모바위에서 삼천사계곡으로 내려왔고,


두번째는 똑같이 사모바위까지 가서 응봉능선을 타고 내려왔는데, 


응봉능선 하산길 풍경또한 가히 최고였습니다. 내려오는내내 오른쪽에는 의상능선이 펼쳐져 있었네요ㅎ


이번주말에 또 한번 가게 된다면, 의상능선을 타고 대남문에서 산성주능선을 타서 백운대까지 찍고, 원효봉쪽으로 내려와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사진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코스가 좋다보니 몇번 찍었네요 ㅎ


1. 의상봉가는길 쌍토끼바위에서 한컷

 - 이 바위까지 가는길이 엄청 임팩트 있었네요... 저도 처음간 날은 살짝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심적부담으로 따지면 전체구간에서 절반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20200914_133429_629.jpg

 

 

2. 문수봉 아래에서 한컷

 -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찍으면 10년짜리 썸네일 나올줄 알았는데... 모델이 구려서 생각보다 결과물이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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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디서 찍은지 기억이 잘안나지만 가장 맘에드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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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쉬지 않고 등산을 하고 있고,


북한산의 매력에 빠져서 7월부터는 매주 북한산 또는 도봉산을 가고 있습니다.


북한산 비봉, 숨은벽, 의상능선, 도봉산 다락, 포대능선 다 맛보았지만 역시 최대 별미는 의상능선이었던거 같습니다.


난코스가 많다 하여 힘들고 무서울까봐 가기전엔 좀 쫄리기도 했는데,


사실 위험한 구간은 왠만큼 안전장비가 다 되어있으니,


가지말라는 곳만 가지마시고, 하지말라는 것만 안하시면


어느 누구도 다 갈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9-16 16:1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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