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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다녀온 치악산 상원사, 남대봉 19
분류: 산행후기
이름: likewind


등록일: 2020-09-19 22:41
조회수: 3529 / 추천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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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게시글 아이콘[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시리즈 시리즈란?

안녕하세요. likewind입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겸 가을을 맞이하는 산행으로 치악산 상원사, 남대봉을 다녀왔습니다.

 

숙직을 마치고 곧바로 간단하게 짐 챙겨 다녀온 치악산은 이미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풀벌레, 매미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가끔 투두둑하며 떨어지는 도토리 소리를 들으며 

평일이라 더욱 호젓한 산행을 잘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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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새해 첫날 산객들과 새해인사 나누며 상원사 올라 비빔밥도 맛있게 먹고, 

기대하지 않았던 멋진 상고대도 봤던 그 코스 성남센터~상원사~남대봉~종주능선 전망대 (원점회귀) 그대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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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들머리 바로 앞 주차장까지 올라와서 산행 시작합니다.

 

오후 일정이 있어 맘이 바빴는데 편도 2.5KM를 편하게 차타고 올 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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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에서 상원사, 남대봉 지나.. 오늘 목적지인 종주능선 전망대까지는 3.9KM 정도 됩니다.

 

거리가 조금 짧긴 하지만 종주능선 전망대 이후 구간은 크게 인상적인 곳은 없어 성남센터 출발이라면 이정도가 딱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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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새부터 나오는 계곡길을 오르며 상원1교부터 6교까지 작은 철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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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간간이 단풍이 보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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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내내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다녔네요.

 

요즘이 여름도 아닌 완전히 가을도 아닌 애매한 시기이지만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가 은근히 운치도 있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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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수준의 계곡길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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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에 단풍나무가 많이 보여서 단풍철에 멀리 가지 않고 여길 다시 찾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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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부지런히 산을 오르니 상원사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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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멋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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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들도 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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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개들이 이제는 세마리 있는데... 세마리다 짖지도 않고 참 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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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까지 올라가봤는데 긴 장마때문인지 경사지가 무너져내려 측량? 조사?를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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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각 위까지는 못가고 중간에서 본 풍경이 가장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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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화장실이 참 깨끗하고 좋죠....

 

이제 화장실 잠시 들렀다 종주능선 전망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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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까지는 차량통행이 안 되서 그런지 경사지를 이용해 텃밭을 꽤 크게 가꾸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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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까지는 길도 좋고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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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에는 이곳에 상고대의 모습이 대단했었는데 

역시 이날도 이 부근은 다른 곳보다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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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가는 길에 중간중간 조망이 트이는 곳도 여러곳 있고 상원사 오실때 종주능선 전망대까지 가보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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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 조망은 없지만 터가 넓고 바람을 막아줘서 

요즘같은 날씨에는 점심 먹고 잠시 쉬어가기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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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에서 종주능선 전망대까지는 조금 험한 구간도 있지만 긴 거리가 아니라 크게 힘들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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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대기가 아주 맑아서 원주 시내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숙직한 후 피곤해야 할텐데 맑은 공기 마시며 산행하니 피곤한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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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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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 이날은 대기상태가 좋아 육안으로 돌탑도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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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향로봉부터 비로봉까지 치악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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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부는 바람이 시원하고 주위 풍광이 좋아 한참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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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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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발길을 돌려 상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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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봉에서 편의점 버거로 요기하고 갑니다.

 

날 좋고, 햇볕 따땃하니 시간여유만 있으면 한숨 자고 가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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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쉼터... 이날 코스는 등산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원점회귀이긴 하지만 시원한 계곡길로 상원사에 올라 절, 주변 풍광 구경하고,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남대봉을 지나  치악 주능선이 바라보이는 종주능선 전망대까지 다녀가는 길...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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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일부분만 단풍이 들었어요. 어서 빨리 단풍 산행다니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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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시라고 기록도 공유해봅니다. (저는 살짝 빠른걸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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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저녁이면 쌀쌀한게 이불을 찾게 되는게 완연히 가을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활동하기는 참 좋은 계절이기는 한데, 일교차가 크니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 스탬프 날인은 실패했네요.

 

작은 탐방지원센터 같은 경우는 순찰점검 나가면 센터에 문이 잠겨있어 한참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성남센터도 스탬프 찍으려하니 직원 부재중으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헛걸음 치고 돌아왔네요.

 

스탬프 투어하신다면 센터에 미리 전화확인해 보시고 가시길 권유드립니다. ^^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9-19 22:51:0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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