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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11월29일 두타산(댓재-두타산-무릉계곡) 다녀왔습니다. 10
분류: 산행후기
이름: shade


등록일: 2020-11-30 21:37
조회수: 710 / 추천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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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후기 올려봅니다.

요즘 멘탈도 깨지고 무릎도 깨지고... 

유리같은 인생입니다.

 

이 시국에 안내산악회로 다녀와 올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거리두기와 방역은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제법이었습니다.

기상청 산악날씨 정보로는 정상 기온 영하5도 풍속은 5m/s여서 체감 최저 영하10도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상의 : 브린제 반팔, 몽벨 울이너, 코오롱 파워그리드후디, 마모트 마쿤 소쉘 (비상용 우모는 배낭에)

하의 : 아이더 윈드스토퍼 (내복x)

기타 : 윈드스토퍼 장갑, 위그암 인지니어스 하이커 양말

 

바지는 재시7님 소개해주신 윈드스토퍼 아틀라스로 이번에 개시했습니다. 짱짱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ㅎ

 

양말은 11번가에서 오래된 재고를 싸게 파는거 같아 몇 개 구입했는데 적당한 탄성이 있어 일반적인 울양말보단 좋았습니다. 

그냥 울양말은 양말이 따로 노는 느낌인데 이건 발을 좀 잡아주는 느낌.

 

오르는 길에 바람이 ㅎㄷㄷ해서 뚜껑 다 덮고 이동했고 땀 차는 상태에 따라 소쉘은 입다 벗다 했습니다. 

 

브린제는 두번째 입어보는데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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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댓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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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댓재에서 두타산 정상까지는 평이한 길이었습니다.

하산길을 만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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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에서 알게된 라면애밥 짬뽕맛.

보온병에 컵라면이 없어도 충분히 따끈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양이 적다는 얘기가 있어 아래 상하 양송이 스프를 가져가 같이 뎁혀 먹었는데 아주 꿀맛 이었습니다. 

라면애밥은 누룽지 같은걸 추가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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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치킨커리도 있는데 이건 좀 짜서 밥비벼먹어야 하고 이놈은 살짝 느끼한거 좋아하는 분들이면 아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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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식사 조망.

그런데 좀 더 내려오면 조망 터지는 곳에서 먹을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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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무릎이 안좋아 지난 설악산 비선대 하산길에서 개고생이 생각났습니다.

댓재(810m) 정상(1353m) 무릉계곡(170m 내외)

정상-무릉계곡 고도차가 크고 경사가 급하다 보니 스틱과 함께 새로 영입했던...purplehead님이 소개해준 무릎보호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ㅠㅠ

 

무릎보호대는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지난 계룡산 동학사

시작부터 써봤는데 움직이는데 걸리적거려 이번엔 정상에서 착용했습니다.

계룡산은 구간이 짧아서 체험이 적합하지 않았고 이번 코스가 딱이었는데 선을 넘어가니 역시나 무릎은 GG를 치더군요 

불편감이 있더라도 시작부터 사용해야 할까요

아..고장난 무릎

정말 오르막에 지나쳤던 분들이 하산길에 다시만나 저를 멀리하고 가시는데 눙물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심지어 버스 놓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간내에 도착해서 무사히 귀환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11-30 21:46:4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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