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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3주전 윗세오름 근처도 못가고 체크아웃 시간때문에 되돌아 갔던게 너무 억울해서...
이번에는 윤하만 데리고 출발 합니다.
애가 있어 아무래도 렌트가 편할듯하여 렌트해서 움직였는데
ㅋㅋㅋ
운좋게 들머리까지 차로 이동 가능했습니다.
10시 넘어서 매표소 통과 해서 윗쪽은 주차 안될줄 알았는데
직원분이 2.xkm 더 올라가세요 하길래 ㅋㅋㅋ 이게 왠 떡이냐 했네요
차로 올라도 지겨운 길을 ㅋㅋㅋ 최소 한시간 이상 세이브
(내려와서 할건 없었지만)
사진 나가요
새벽에 깨워도 잘 일어나요 기특합니다.
자라고 해도 밖에 본다고 안자다 거의 도착해서 잠들어 버렸네요 잠좀 더 자라고 마지막에 나왔네요
영실코스 들머리 여기까지 차로 오니 정말 도그허니~
얼마 오르지도 안았는데
애 무게가 20kg 되어 가니 힘드네요 22kg까지 사용 가능
좀 커라 ㅜㅜ
여기만 와도 뷰가 참 좋습니다.
정말 보고 싶던 뷰 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다 올라서 직접 보니 더 좋더군요
하늘과 눈이 좀 아쉽네요
정상목과 정상석
해보고 싶던 CCTV 캡쳐
하산은 니 무릎 써라....
내려가기 아깝네요 계단에서 중간 중간 자주 쉬며 충분히 감상
눈과 얼음이 녹아서 떨어지는 소리가 가끔 크게 들렸습니다.
전망대
내려와서 시간은 남고 할건 없고 해서
찾은 원앙폭포 물색이 어마어마합니다
윤하가 찍어준 사진
여기도 계단 경사가 장난 아닙니다. 계단 없을땐 어떻게 내려 왔을지...
작년 11월 한라산 첫눈 산행 후기에 현지분이 댓글로 추천해주신 신설오름 몸국 소주 한잔이 간절하지만.... 차가 있어 국밥이 최애 소주 안주인데 먹는것도 괴롭네요 ㅋ
제주 왔으니 제주위트애일
당일 치기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ㅋ
애 힘들고 피곤하다고 자고 오라고해서 잤는데
진짜 할게 없더군요
저가 항공도 대형 항공기 있는거 첨 알았네요
진에어만 있는건가요?
암튼 제주도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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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내려와러 시간도 애매하고 할게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