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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치악산 산행기(부제 :또 도진 종주병, 사진 많음,스크롤 압박 많음) 36
분류: 산행후기
이름: 산을마시는새


등록일: 2018-07-06 01:00
조회수: 1258 / 추천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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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생전 처음 가보려던 평일 안내산악회 봉화 청량산 산행이 태풍 때문에 불발된 후에 어디를 가야 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번 주 갔던 감악산 위에 붙어있는 치악산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그 놈의 운명타령)

이번에는 안양에서 원주로 직행하는 버스가 있어 인터넷 예매하고, 또 습관적으로 블로그를 뒤적거리다가 또!!! 종주산행기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이건 뭐 붕어도 아니고 지난 번 감악산 생고생의 기억은 또 안드로메다로 날아감) 치악산 종주는 구룡사를 들머리로 할 지 날머리로 할지에 따라 차편이 나뉘는 데, 하도 산행기에 "공포의 사다리병창길"에 대한 글들이 난무해서 전 바로 성남탐방센터를 들머리로 하는 종주산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덕분에 예매한 버스표 취소하고 바로 또 원주행 무궁화 열차를 예매합니다.

 

▶ 교통편

AM05:35 안양역에서 광운대행 첫번째 전철 탑승

AM06:35 청량리역 하차(\1,750 교통카드)

AM07:05 정동진행 무궁화호 열차 탑승(\6,400 인터넷예매)

AM08:36 원주역 하차

AM09:07 원주역 앞 사거리에서 성남탐방지원센타행 23번 버스 탑승

AM09:56 종점인 성남탐방지원센타 에서 하차(\1,200 교통카드)

PM07:15 구룔사 기점인 원주시내행 41번 버스 탑승(\1,200 교통카드)

PM07:53 원주 태장동 현대자동차 영업소 앞 정거장에서 하차후 34번 버스 환승

PM08:08 원주 시외버스터미널 하차

PM08:30 안양행 대원고속 탑승(\8,400 현금)

PM10:00 안양 킹덤웨딩홀 건너편 정류장 하차

총 교통비 : 1,750+6,400+1,200+1,200+8,400=\18,950 (환승 추가요금 알수없음)

 

▶▶산행기 시작

AM08:36 무궁화호는 원주역에 도착합니다.

 

그 유명한 원주역 명물 급수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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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시골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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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광장에 있는 원주관광지 안내지도 중요한 사실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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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버스 번호와 소요시간!!! 오늘의 목적지 성남지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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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머리인 구룡계곡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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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과 가까운 황골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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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일이 없는 부곡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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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지구- 영원산성 공사로 진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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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안내판의 안내대로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원주역 앞 도로는 모두 일방통행 입니다.

원주역사거리에서  왼쪽으로 60m 가면 현대화점 이라는 구두가게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번호와 노선도는 안붙어 있으나 버스는 옵니다. 하루 5번.

AM09:07 23번 버스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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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구 종점에 도착한 버스(AM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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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간표 . 이곳을 날머리로 할 경우 PM08:00가 막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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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에 자리한 민박 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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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탐방센터. 화장실도 깨끗하고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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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행...갈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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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서 위로 빨간 선따라 쭉 올라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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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산행전에 약 2km의 임도길 입니다. 차도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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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이 풍부한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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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화창해서 소풍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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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전봇대가 사진을 망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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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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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된 임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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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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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탐방로 초입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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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산행 전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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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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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채비하고 몸도 풀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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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곡산행은 완전 성공! 수량도 풍부하고 공기마저 선선해서 산행길이 아주ㅡ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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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옆길은 부드러운 흙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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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중간에 철다리가 나와 계곡을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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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길이 끝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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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후라서 그런지 등로에도 물이 졸졸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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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사 바로 밑의 샘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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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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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입니다. 여기 뒤뜰에 샘터가 있다 하니 식수보충은 여기에서 해야 합니다. 비로봉까지 도중에 샘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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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비로봉까지는 1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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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여기가 입구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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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종도 치고 소원도 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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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첫 조망이 터집니다. 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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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잔뜩 껴서 더 멋있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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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옆 화장실 . 여기도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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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능선길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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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사 갈림길 . 여기로 갈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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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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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선풍기바람 쐬며 당보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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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분지 일쯤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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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오솔길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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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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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은 하늘로 향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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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주능선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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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조망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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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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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중간에서 본 원주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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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원산성길이 현재 공사중으로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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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숲길. 치악산은 숲길 그리고 계단 다시 숲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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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난간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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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안된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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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이 코 앞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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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역광 때문에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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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내는 여기가 제일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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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샌드위치 하나 먹고 비로봉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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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재 가는 중간 나오는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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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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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 생긴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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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구부러진 기찻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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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무려 4거리 입니다. 중도에 탈출 할 수 있는 기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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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온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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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좀 잦아들었지만 조망은 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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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좀처럼 줄지 않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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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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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쥐너미재까지 지루한 숲길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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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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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에고! 가다가 덥고 지쳐서 쥐너미재 직전 주저앉아 바람쐬며 과일 섭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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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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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 갈림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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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로봉이 코 앞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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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너미재. 쥐띠인 제가 재를 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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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산에 가려서 조망은 그다지 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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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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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탑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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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당겨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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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는 계단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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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 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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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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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니 저게 뭔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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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 자생지라 보호 중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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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은 끝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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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여보니 보인 계단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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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올라 인증사진부터 한장 찍습니다. 이 맛에 산을 타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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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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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엄청나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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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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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전망. 지금까지 본 산 정상 조망 중에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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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내려갈까 고민하다 그래도 시원한 계곡길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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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째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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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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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암석지대를 탈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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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계단. 그나마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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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계곡 그 사이에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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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곡임. 여기는 비오는 날은 내려오면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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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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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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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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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들어가고 싶지만 수 많은 경고 및 금지 현수막 때문에 차마 못 들어감(사실 벌금이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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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온 길 만큼 더 내려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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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사다리 병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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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로 올라갔었으면 그냥 깔끔하게 종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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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이 시원합니다.(머리만 적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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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렴폭포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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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렴폭포. 그냥 쏘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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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더 내려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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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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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임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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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있어서 한 컷!!!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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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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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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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올라가기 싫어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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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구룡사 화장실 그런데 쪼그려 쏴 입니다. 다리 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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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 숲길 괜찮습니다. 산책하기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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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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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다 배낭무게를 재니 7KG이 넘음 그럼 처음에는 도대체 몇 KG임???(미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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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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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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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요금표. 도대체 \2,500이 말이나 됩니까? (나야 안 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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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 기점 버스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려면 41번 타야합니다. 원주역은 둘 다 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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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외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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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08:30 안양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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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중 성남탐방지원센터에서 탐방진입로 까지 임도길은 제외한 기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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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역시 산행은 비온 뒤에 가야 제 맛 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게다가 저번 감악산 종주의 고생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에는 철저한 준비로(덕분에 배낭무게로 어깨가...) 인하여

물이 남아도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같은 20여KM의 종주 길이었는데 이번 종주는 산행 중 계곡길이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산시에 다시 오고 싶은 산이 많지 않았었는데 치악산은 가을 겨울에도 다시 오고 싶은 산이었습니다.

게다가 종주 중 중탈코스가 여러 개 있어서 도중에 체력적으로 힘이 든다 싶으시면 미련없이 중탈하셔도 되겠습니다.    

이번 주에 산행을 계획하고 계신 회원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산행지는 아직 생각 못했습니다. 주말에 다시 다른 산객분들의 블로그를 뒤지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limb&no=9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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