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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신불산 공룡능선에서 파래소폭포까지 17
분류: 산행후기
이름: 바람에핀찔레꽃


등록일: 2018-07-07 20:03
조회수: 1176 / 추천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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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신불산 1159m

 

새벽 일어나 창문을 열어보니
나쁘지 않은 맑은 하늘이라 배낭을 업고 집을 나섭니다.

아침식사는 이것 저것 챙겨서 먹기 귀찮아서 바나나 두개 먹었습니다.

집을 나서니 상쾌하고 숨쉬기 좋은 청명함.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늘 먼지에 시달리다보니 요즘 공기만 맑아도 맘이 좋군요.

 

 




하나. 어딜갈까

잠시 고민하다 지하철타고 일단 노포 시외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이제 6월... 이쯤이면 자라기 시작하는 영알천고지 능선길 억새 상황 살펴보기로 하고 언양터미널로 향합니다.

 

 

 



둘.들머리교통

시외버스도 이제 발권없이 카드로 찍고 타고 내릴때 찍고 내리니 편하군요.

20분간격으로 비교적 자주다니는 언양행 버스를타고 출발 45분쯤 도착 내린곳에서 신호등 건너서 간월산장 복합센터 가는 울주군 시내버스 304로 갈아 탑니다.

버스가 15분지나 빠르게 등억리 복합센터에 도착합니다.
304번 버스가 빠른길로 와서 323버스보다 엄청 빠릅니다.

 

 

 

 



셋.신불공룡능선

복합센터 에서 능선쪽 쳐다보니 해발 500미터 이상은 뿌연 안개가 가득하네요.

하늘억새길을 보이는게 없을거 같아서 임도로 올라 간월재부터 영축산까지 갈려던 계획을 변경 신불공룡능선 타기로하고 들머리 화장실쪽 접어 듭니다.

들머리 접어 들자 한분이 어디 가냐고 물어봅니다.
공룡간다고 하니 잘되었다고 초행길 이라 따라갈테니 앞장쓰라고 합니다.

뭐가 잘된거라시는건지..???

흠 누가 뒤에 따라오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안한다고 할수도없고 그냥 제가 앞장씁니다.

근데 이분이 아주 빠릅니다.
그리고 절대 제 앞에 안나섭니다.

그저 뒤에서 저를 밀어 부치시더군요.ㅎㅎ
제가 잠시 정지하면 같이 정지하고ㅜㅡ

그렇게 강제 리딩으로 다다다 급하게 공룡능선 올라왔습니다.
일정 높이로 올라오니 칼바위 능선은 습한안개로 축축히 젖고 가시거리도 짧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찍어드린다고 두어번 제가 뒤에선거 빼고는 제가 정상까지 끌었습니다.

안개가득한 정상에서 첫휴식 ㅡ

전 리딩한다고 힘들어 땀으로 축축히 젖어 있는데
이 아저씨는 땀한방울 안흘립니다.ㅎㅎ

아저씨가 끌어야 될거 같은데 왜절 ...ㅜㅡ

여기 포럼 산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힘든 오름길 올라갈때 무식하고 힘좋은 사람하나 앞 세워서 뒤 따라가면 편하게 올라갑니다.

이 아저씨가 사기 꾼이 아닐까...잠시 고민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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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신불공룡-간월재 등억리 입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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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홍류폭포도 물줄기 좋습니다.공룡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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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문제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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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공룡길은 안개로 조망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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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너무 맘에드는 네이쳐하이크 등산스틱...가볍고 튼튼합니다.강추

 



넷.간월재

바람이 너무 강하고 습한 안개로 한기가 와서 빠르게 간월재로 향합니다.

보이는게 없으니 땅만보고 다닙니다.

간월재도 아무것도 안보입니다.습한 안개로.

아저씨가 고생했다고 매점에서 컵라면에 김치 쏘셨어 제가 가지고 있던 쥬스와 김밥으로 나눠 같이 식사후

아저씨는 자차회수하러 임도길로
저 파래소폭포로 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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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간월재 억새는 아직 어리고 키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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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안개에 휩쌓인 길도 재미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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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조용조용한 간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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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간월재 매점 불법아니고 시설공단에서 운영합니다.카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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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아저씨가 쏘신 컵라면 김치.제 쥬스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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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하산시 고도를 낮추니 밑은 아주 맑네요.높은곳은 여전히 구름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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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런 비그친 날은 꼭 뱀을 봅니다.젖은 몸을 말리려 길로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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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하단지구부터 쭉 상단까지 계곡에 물이 가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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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아주 깨끗한 1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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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놀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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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풍덩 유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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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이런 물길따라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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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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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물소리 새소리 들으면서 유유히 자연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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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등산로 따라쭉 하산길은 계곡이 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다섯.파래소폭포

요사이 비가 많이 와서 계곡길 물이 아주 좋습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 등로따라 파래소폭포 도착하니 역시 아주 웅장하게 물이 내리칩니다.

잠시 삼매경에 빠져 있다가

배냇골 내려가서 3시30분 1000번버스 타고 부산으로 내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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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새로 생긴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래소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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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새로 생긴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아주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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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폭포  파패소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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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정면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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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수심이 깊어 위험해서 관리인이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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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살짝 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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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좌측 전망대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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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날머리 교통

 

신불산 휴양림 하단지구에서 포장도로만 따라가다 보면 파래소유스호스텔이 나오고 다리건너 정류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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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버스 타러 가는길도 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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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사실...영알 주요 등산로 청수골은...주인이신 천수산장 식당에서 못다니게 합니다.밥을드셔 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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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배냇골도 물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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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원동역 - 태봉(죽전 배냇)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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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원동역 기차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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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버스 타는곳에서 찍은 유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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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바람에핀찔레꽃.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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