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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겨운 설악산 산행과 소소한 지름(배낭,스틱,코펠,수낭측정기등등) 테스트 31
분류: 산행후기
이름: =미니미=


등록일: 2018-07-09 16:20
조회수: 1951 / 추천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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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커봉님이 올리신 설악산 산행에 같이 가려 했으나

칭구와 같이 가야하는 관계로 따로 소청 예약하고 오색~소공원 코스를 잡고 소청 대피소에서 합류 하기로 했습니다.

앞팀 7시30분차가 매진이 되어 임시증차된 7시 28분 차로 예약 하고 터미널에서 일행과 합류 2분 먼저 출발 하였습니다..

이 2분이 이날 참 많을걸 생각하게 했습니다.

출발후 1시간쯤 될까 터널 지나고 있을때쯤 자고 있는데 엄청난 소리와 충격이 납니다..

1.5톤 탑차가 졸음운전으로 버스 뒤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큰 충격은 아니여서 버스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자다 놀랜 가슴 쓸어안고 기다리고 있었고 어찌어찌 수습되어서 출발 하였습니다..

가평휴게소 5km 남긴 시점에서 차가 결국 퍼져버렸습니다...

차가 많이 막힌 상황이라 서울에서 대차가 출발 한다고 하나 여기까지 도착하려면 2시간은 더 걸릴꺼 같더군요..

8시30분에 출발한 차량이 도착은 햇지만 좌석은 없고 일부 승객들은 통로에 앉아서 먼저 출발하고 저흰 9시20분차가 도착했지만

좌석이 모잘라 저만 통로에 앉아 갔습니다...

2시간이 지체 되다보니 입산통제시간에 간당간당 합니다...ㅠㅠ

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에 12시56분에 도착하여 칭구는 뛰어서 게이트 문 잡고 저는 트렁크에서 짐 들고 뜁니다..

다행이 오색은 입구가 가까워서 다행이였지 한계령에서 내렸으면 뛰어서 계단 올라갈 생각 하면 아찔 합니다.

2분 일찍 출발하여 2시간 늦게 도착하는 이런 xx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ㅠㅠ

대피소 예약 확인하고 57분에 간신히 통과하고 조금 걸어올라가 다리쯤에서 장비 정리하고 간단히 점심 먹고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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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내린 비로 인하여 산 밑은 구름 속입니다

가뜩이나 볼꺼 없는 오색길은 찍을것이 없고 힘든 코스라 걍 사진은 안 찍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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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은 그래도 높다보니 대청봉 올라가니 구름 위라 날씨가 청명 합니다.

근래들어 가장 청명했던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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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에서 바라본 중청 대피소

정말 하얀 구름 바다속 둘러싸인 대피소이네요

아쉽지만 공룡능선도 동해바다도 뵈는게 없습니다.

오로지 새하얀 구름바다뿐입니다.

이렇게 중청을 지나 소청삼거리 지날쯤 앞팀에서 연락이 옵니다...

곧 소청삼거리 도착할꺼 같다고 기다리라고 하다가 먼저 소청 대피소에 가서 자리 잡으라는 

특명이 떨어져 저희 먼저 소청으로 출발합니다.

그나마 2시간 늦게 도착 했지만 오색이 짧아서 거리로 시간 세이브 한셈이였습니다..

이렇게 고단했던 첫날을 맛있는 저녁식사와 일몰 풍경을 감상하고 취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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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저희는 속초에 칭구 만나러 먼저 소공원으로 하산을 합니다.

이날도 여전히 구름바다라 용아장성은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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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워낙 좋아 저 멀리 금강산(?)같은 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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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계곡은 파란 하늘은 없지만 역시 멋진 풍광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소공원으로 하산하여 속초로 이동

유명한 청XX물회집에 도착합니다.

대기인원이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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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큰 건물이라 그런지 회전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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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물회 2인분 시켜서 맛있게 식사후 서울로 향합니다.

 

5시에 출발하였으나 일요일 서울 귀경길은 차가 많이 막혀 대략 9시쯤 도착하네요

한계령팀도 대략 비슷하게 도착하였지만 뵙지는 못하고 배고픔에 밥먹고 귀가를 합니다.

수많이 가본 설악산이였지만 아찔한 산행을 한 설악산 산행이였습니다.

한계령팀과 같이는 못했지만 간만에 소청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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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후화된 장비를 이번 기회에 많이 바꾸고 추가로 몇개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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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스트라토스 36 m/l 입니다.

올해 새로나온 색입니다..

피엘 프리루프트냐 스트라토스냐 고민하다가 스틱걸이를 포기하기 힘들어 결국 스트라토스로 정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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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벨 오토스틱

그 동안 사용한 스틱이 금속피로도가 누적이되어 바꿔 줘야 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바꿔줍니다.

Z폴로 바꾸고 싶지만 접이식은 오스프리 스틱걸이를 사용할수 없어 제외하고

워낙 스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틱 길이를 수시로 바꿔주는게 불편했는데

이번에 사용해보니 정말 편하더군요..

저 푸쉬버튼 누르면 길이를 조절 할수 있어 너무 편합니다.

단점은 전에 쓰선 스틱으 플립스틱중에서는 젤 가벼운 192g이다보니 300g짜리 스틱을 쓰니 무겁습니다.

그 점만 빼고는 첫 개시지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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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낭을 쓰시는분들은 아마 공통적으로 느끼실껍니다.

내가 얼마나 물을 마셨고 수낭에 얼마나 물이 남았는지 ...

잘못하다 너무 마셔 산행중 물이 떨어지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알아본봐 카멜백에서 저 측정기를 팔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구할수 없어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구매평에서는 오차가 크다고 하는데

이번에 사용해보니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더군요

어떻게 물을 빨아먹는냐에 따라서 측정값이 오차가 생기는거 같은데

저에게는 비교적 정확했습니다.

튜브 교체시 그냥 빼면 절대 안 빠집니다..

라이터로 살살 달궈서 빼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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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이다보니 넣을것도 많고 해서 D팩을 빼고 대신 드라이색을 하나 구입햇습니다.

9천원대 싼값으로 팔고 있어서 얼른 구입했습니다.

워낙 드라이색으로 유명한 회사라 후기는 필요없을듯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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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1인용 쓰뎅 코펠입니다..

워낙 스탠리같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는지라...

이건 딱 1인용입니다...

라면 하나 끓이는 용도 입니다.

가격이야 일반 코펠가격보다 비쌉니다...ㅠㅠ

그래도 혼자쓰기에는 쓰뎅코펠과 안에 플라스틱 밥그릇(?)이 같이 있어 2명이 쓸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이번 설악산대비 노후장비도 바꿔주고 새로 들인것도 있는데

나름 다 만족 스럽네요

각각의 제품 후기를 남겨야 하나 많다보니 하나로 퉁치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각 제품의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덧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8-07-09 16:31:0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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