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포럼 입니다.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많이 안알려진 산은 혼자 가는게 아니네요... 13
분류: 일반
이름: 모와도


등록일: 2019-11-14 16:50
조회수: 2351 /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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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쉬는 날이 생겨서 가까운산 갈까 하다가 한번도 안가본산 가보자 해서 간게 담양 병풍산 (822미터)이란 산을 갔습니다.

 


폰으로 등산코스 검색해서 가장 빠르게 정상까지 갈수 있는 코스로 선택해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낮 12시부터 산행을 시작한터라 4시간정도 왔다갔다할수있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난관이..

등산로를 찾기 힘듭니다....

 

몇번이나 왔다갔다하다가 트랭글로 확대해서 길찾아서 겨우 등산로 진입..

 

그냥 지나치는 좁은 숲길 같았는데 등산로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길이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길이것 같았습니다.

한 30분 헤맨후 등산로 진입 후 산행시작해서 올라가는길은 잘 찾아갔습니다.

와 ..

사전정보가 전혀없어서 트랭글 산행 안내대로 갔는데 한 1.9km구간이 계속 돌많은 좁은 오르막..

힘들긴 했지만 이래야 산행의 재미지 하며 잘올라갔습니다.

평일이고 늦은(?)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어서 잘가고 있는지 걱정이었지만 트랭글만 믿고 갔습니다.

그만큼 산행길이 좁고 길같지 않아보여서..

정상도착후 상쾌한 마음으로 내려가는길을 보다가..

올란온길 말고 안올라온길로 돌아서 가보자 하고 갔는데...ㅠ.ㅠ

이때부터 고난 시작이..

정말 경사도 경사지만 길이 맞나 싶을정도의 길이 계속 나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잘내려가는데..

 

아무리봐도 내려가는길이 길같지않아서 트랭글 켜고  다시 확대해서 보니..

확대전에는 매칭률이 높아서 잘가는지 알았는데 확대해서보니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길인데 어딘지를 모르겠네요.

이떄가 약 3시반쯤..

날은 어두워지지..핸드폰밧데리도 30%선이고..

신호도 잘안잡히고..

준비된 물은 다떨어지고..

사람은 그림자도 없고..

 

분명히 트랭글 지도상으론 등산로 근처인데 가기만 하면 멀어지는...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 다시 오던길로 올라가서 돌몇개 넘으니 등산로가 나옵니다...

제가 갈림길이 나올때 선택을 하면 꼭 다른길로 간다는...ㅠ.ㅠ

진짜 트랭글 아니었음 많이 힘들었을듯요..

 

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어서 산악회 가입해서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데 다시한번 경험하니 안알려진 초행길 산은 혼자서는 절대 못가겠네요.

 

저처럼 길눈이 어두우신분들은 산행 조심하세요..

 

but..

 

병풍산은 가볼만한 산입니다.

광주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가보세요.

제가 간길 말고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정식등산코스는 잘되있는거 같았습니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14 16:53: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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