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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PCT포기 81
분류: 트래킹
이름: 1903pct


등록일: 2019-03-23 06:14
조회수: 5060 / 추천수: 36




결국 포기했습니다

 

하이커헤븐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기존 계획보다 2주반정도를 세이브했는데 여기서도 얘기하네요 

지금 북진해도 케네디메도우에서 막힐거라고.

 

오레곤으로 바로 점프하는것도 고려해봤습니다.

할아버지 동생이 오레곤 레인저에게 문의했는데 올해 유난히 많은 눈땜에 쉽지않을거라는 대답을 받았네요

 

할아버지는 하이커헤븐에서 자원봉사하면서 2주정도 머무르신다는데 전 그렇게하고싶지 않았어요

닭이며 개며 건물안에 들어와서 뒤엉키는데 털들 날리고 개침 뭍는것도 싫고..

 

의미없이 2주를 죽이기엔 만가 되게 손해보는것 같더라고요

 

 

저보다 일주일먼저 출발한 하이커가 있는데 아이딜와일드서 위험했다고 했지만 어쨌던 아직까지 전구간 패스안하고 잘걷고있습니다. 

 

 

아이딜와일드, 빅베어, 라이트우드 거치고 있는것 같애요

 

전 이 세구간을 점프한거고..

 

설산에 대한 두려움땜에 아쉽지만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어찌할까 진짜 많이 고민했는데..

 

많은 등포분들 응원해 주셨고 완주 기원해주셨는데 이렇게 일정마무리하고 계속 소식못전해드려죄송합니다.

 

너무 아쉽지만 별다른 수가 없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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