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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한탄강 트레킹 15
분류: 트래킹
이름: Faith00


등록일: 2017-01-15 21:47
조회수: 987 / 추천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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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산악회를 통해 한탄강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엔 귓불이 시릴 정도로 춥게 느껴졌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해 겉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꽁꽁 얼음 트레킹은 아쉽게도 할 수 없었어요. 우두둑 얼음 깨지는 소리가 공명되어 크게 들렸거든요. 제법 튼튼해보였던 물가에 언 얼음을 밟는 순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금이 가더라고요. 호기심으로 생명줄을 놓치곤 싶진 않아서 바위랑 모래를 밟아보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섶다리를 건너고 계곡 따라 걷는 묘미가 있었습니다.
곳곳에 몽골텐트가 있고 간단한 부침과 먹을거리를 파는 곳도 있었어요. 얼음 조각도 있고 시베리안허스키 개들이 끄는 썰매도 타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더라고요. 썰매가 잘 뒤집어져도 신나보였습니다.
고석정 부근 멋진 바위를 보던 방향이 아닌 계곡 건너편에서 바라 볼 수 있었다는 점도 멋지고요. 화창하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수묵화같은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볼게 없다는 분들도 있으셨지만 전 참 좋았던 트레킹이었어요. 여름엔 물놀이로 겨울엔 얼음 트레킹으로 또 찾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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