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포럼 입니다.

AMD의 50주년 기념 및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CPU와 보드가 특가 및 게임쿠폰 증정을 하였습니다.

이에 새로운 시스템을 좀 더 저렴하게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되어

AMD 시스템을 맞추면서 고민 했던 보드 사용기 입니다.

A사의 프라임 모델이 평이 좋아서 처음부터 고민을 했으나,

가성비에 맞지 않는 컨셉이였습니다. 특가로 진행해서 평소보다 5만원정도 저렴하기 하였으나,

이번 시스템은 가성비. 위주로 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지원이였으나, 너무 고가일 경우 눈치가 보여서.)

CPU는 라이젠시스템의 끝판(아닌가???) 인 2700X로 정하고,

램은 듀얼16기가. 램값 정말 착하네요.

파워는 무난하게 FSP 600.

비디오카드는 쿨러깎는 장인이라는 사파이어570 기존품을 재활용 하기로 하고

그에 걸맞는 가성비 좋은 보드를 찾다가 결정 하였습니다.

" MSI X470 GAMING PRO "

타사에 비해서 저렴하였고, 동사의 플러스보다는

비싸서 딱 중간이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인생모토가 중간만 하자 입니다. ^^

서론이 길었습니다.

- 보급형 보드에서 보기 힘든 고급진 백패널 입니다. 주관적이니 욕하지는 말아 주세요.

  블랙케이스와 조합이 잘되고, 무엇보다 USB 삽입이 아주 잘되게 딱 들어 맞습니다. 10점 만점에 10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보드의 장착샷 입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M.2 의 방열판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SSD 2.5장착하느라 제가 못봤을 수도.)

대체적인 마감은 튼튼하다였습니다.

2700X 모델을 산이유가 오버클럭에 있었기에, (쿨러는 저게 ㅎㅎㅎ 단체주문한 쿨러가 아직 안왔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립을 완료하고, BIOS 진입 화면 입니다.

깔끔한 UI와 셋팅이 쉽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초보자가 램 오버 및 CPU 오버하기에 매우 좋을거 같습니다.

조립하고 한두시간 만져 보았는데,

제 느낌은 매우 만족 입니다.

다른 주변기기와 호환도 잘되었고, 기쿨 장착상태에서도 만족스러운 온도로 보여주었습니다.

혹시나 AMD 데스크탑을 마음에 두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MSI X470 GAMING PRO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허접한 사용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