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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노트북이 갑자기 안되니..기분이 좋아집니다...? ³
분류: 노트북
이름: 고구마남

등록일: 2020-11-03 18:41
조회수: 568 / 추천수: 0

PPT용으로사용하던 5년정도된 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지길래

와씨 드디어 노트북 새노장만할기회가 와따

이랬는데.

혹시몰라 뒷판까고 램슬롯 두개 바꿔끼고는 안되겠지

하고 전원을 누르니..

시스템 업데이트 한다고 한번꺼지더니 업데이트 되면서 다시 켜지네요., 기억해보니 종료할때 업데이트 한다고 했었는제 업데이트중에 뭔일 생겼던건가...

좋다가 만건지., 다행인건지 아리송한 기분입니다ㅋ

한껏 기대에 부풀어 노트북 검색하며 게이밍으로가나 사무용으로가나 슬림5쿠폰 먹여보고 돔 비싸네 하며 김칫국만 마셨습니다..ㅎㅎ

그냥 애기 기저귀랑 생필품만 사렵니다 이번 빅쓰.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11-03 18:43:2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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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지만...

그런데 무언가 요즘은

남편이 무직/전업주부라서 돈을 받아서 쓰는 입장을 제외한

┌ 아내가 전업주부더라도 경제권을 아내에게 일임하는 경우 (벌이는 남편)

└ 아내와 남편 모두 맞벌이임에도 경제권을 아내에게 일임하여

용돈이나 청구형식으로 (사실상 눈치봐가면서) 써야하는 경우

이런 구도가 좀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남편 스스로가 돈을 너무 잘벌어서, 돈을 관리하기 어렵다거나...

의존형 성격 또는 귀찮음 때문에 아내에게 일임하는것을 상호합의하에 동의한 경우 빼면...

돈관리는 각자가 관리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최근에는 뭐랄까 아내의 눈치를 보는 것이 당연시 되는 것이 Meme (밈)을 떠나...

그렇게 해야 하는게 律(≒Rule) 같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웃기고도 슬프더군요.

최신 PC 에 대한 적정 가격이냔 질문에 단합해서 남편 살려준 글이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같기도 하고...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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