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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가 연애를 시작한걸까요 10
분류: 일반
이름: 화오랑죵


등록일: 2020-03-27 08:31
조회수: 958 / 추천수: 0




그냥 동료로만 지내오다, 6개월전부터 친해지기 시작했고, 최근 4~5개월간은 거의 매일 갠톡하는사이였었어요.


자주 투덜투덜거리지만 맡은일은 항상 책임감있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겉으로는 명랑하지만 속은 많이 여리고 걱정많은 그런 사람이라 계속 응원해주고 싶어지더러고요 (tmi 죄송), 같이 얘기를하다보니 호감이 커져갔고, 2년간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버렸네요 ㅠㅠ


아직 사적으론 만난적은 없어요. 지난 몇개월간 3~4번 정도 빌미를 만들어서 물어보긴 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거절, 그래도 제가 본인한테 호감있다는건 티가 충분히 났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가끔 금토 이럴때 밤늦게 뜬금없이 선톡올때도 있어서 , 나한테도 가능성은 있는건가(?)하고 착각했네요


그냥 그렇게 지내다, 어느순간 2~3주전부터 온도차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더이상 선톡도 없고, 

그 많이 쓰던 이모티콘도 안쓰고,

제가 카톡보내면 30분~2시간 후에 확인하고,

일상대화는 거의 80%이상 사라지고.


몇번 먼저 연락올때는 갑자기 사내메신저로 연락이 오고... (6개월넘께 이걸로 얘기해본적 없는거 같아요)


아무튼 저는 연락이 많이 줄어들어서, 거리를 두려나보다 하고 나도 말수를 줄이려고 했는데, 사무실에서 또 마주쳤을때는 먼저 찾아와서 또 사소한 대화를 하네요?


왜 그럴까라고 곰곰히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 두가지인데요,


첫째는 저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서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만나서는 이게 너무 티날까봐 미안해서 자연스러운척 말을 거는거거나.


둘째는, 연애를 시작했나? 싶어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도 계속 생각해봤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서ㅠㅠ

근데 직접 물어보진 못하겠어요, 왜냐면 동료로서는 잘못하고 있는게 전혀 없으니까!

선을 넘으면 제가 넘고있는거지 그분은 매우 선을 잘 지키는거니까 제가 뭐라 못하네요 ㅋㅋ


성격상 이런 얘기꺼내서 다른사람 불편하게 만드는거 못해서, 피해를 주느니 그냥 입다물고 서서히 거리를 주는게 맞는건가 싶어서요...


고민끝에 다른 시각에서는 어떻게 보일까 궁금해서 한번 글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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