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뽐뿌와는 상관없지만 알아두면 좋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생활정보 가이드라인]
인도여행 꿀팁2 6
분류: 여행
이름: 집에감마


등록일: 2019-11-04 12:02
조회수: 975 / 추천수: 2




오 생각보다 인도 팁이 흥하네요.

 

저는 조회수가 30 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저번에 했던 음식에 이어서 

 

이번에는 힌두사원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천축국으로 불리우던 인도의 역사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4대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화의 시초이고,

 

아시아 전체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불교가 태어난 나라이니까요. (하지만 그다지 인도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요.)

 

어느 나라에 방문을 하든 종교 유적지에 가보는 코스를 짜게 마련인데요. (종교는 정치. 문화. 음식. 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해서...)

 

당연히 인도에서는 힌두사원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힌두사원에 가게된다면... 

 

우리가 초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경주의 불국사가 그냥 그저그런 버스에 올라타서 귀찮게 돌아다니던 곳이 아니라는걸 새삼스레 느끼게 될겁니다.

 

(물론 이건 제가 엄청 큰 힌두사원에 가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밑에 글을 읽다보면 불국사가 대단한겁니다,)

 

1. 입장조차 만만치 않구나

 

기본적으로 힌두사원에 입장을 하려면...

 

신발을 벗어야됩니다. 

 

그리고 반바지. 짧은 치마도 출입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인도인들은 그래서 아예 차에 내릴때 차 안에 신발을 두고 내려서 주차장에서 사원까지 걸어옵니다만... 인도인들이 절대 길바닥을 청소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이 죽어서 인도인으로 환생하지 않는한은 무조건 신발을 신고 힌두사원 입구까지 옵니다.

 

그러면 사원앞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입장을 막으면서 신발을 맡아준다면서 돈을 달라고 합니다.

 

100루피 정도 내면 되는데요.

 

깨끗한 보관함같은곳에 놔두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장사하는 가판대 뒤에 그냥 놔둡니다.....

 

(그리고 사원구경을 끝내고 돌아와서 신발을 보면 파리 수십마리가 앉아서 내 신발 위에서 양손을 비벼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입장할때 작은 꽃바구니를 사라고 하는데요. 이건 사원의 동상앞에 놔두면서 기도하는 용도입니다.

 

한 사람 앞에 하나 사는건 아니고 한 무리에 하나 사면 됩니다.

 

신발 보관 + 꽃. 이 두가지가 내야할 돈인데 어차피 얼마 안하니까 크게 생각하진 않아도 됩니다. 

 

(반바지 치마를 입어서 입장이 안된다면 앞치마를 대여해야 하는데요. 중요한건 가격이 아니라 조나 더럽습니다.

 

무조건 긴바지 입고 가세요.)

 

2. 바닥청소 따위는 인도인에게 사치다.

 

그리고 사원에 입장하면서 부터 맨발 투어가 시작되는데요.

 

사원은 더럽습니다. 모두가 맨발로 다니니까 바닥을 청소하겠지 싶지만은 청소 안합니다.

 

그냥 모두가 더럽게 돌아다닙니다. 사원 담장 안쪽 전체가 지붕으로 둘러 쌓인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위로 새도 많이 날아다니고, 새가 그냥 들어와서 벌레도 잡아먹고 하는데..

 

새똥이 있어도 안치웁니다. 바닥 곳곳에 하얀 흔적이 있는데

 

그냥 새똥입니다.

 

3. 석굴암의 불상과 불국사의 탱화들이 그립구나

 

힌두교는 세계최고의 다신종교로 수천가지 신들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사원 내부에는 수 많은 불상(?)들이 있는데요.

 

오랜세월 풍파를 견뎌낸 꺾이지 않는 신들의 위엄을 기대했건만....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 공상품입니다.

 

심지어 신들의 형상이 다들 다를진데... 그냥 다 똑같은 형상이더라고요....

 

4. 여기서도 헌금내나?

 

성직자들이 돈달라고 요구 많이 합니다. 돈 주면 기도를 해준다고 하네요.

 

5.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향을 무진장 피웁니다. 

 

한국 절에서 한 사람 앞에 작은 향 하나 피우는 수준이 아니라

 

주로 말린 식물을 태우는데요.

 

아주 다발로 태웁니다. 

 

저는 그 근방을 지나갈때 기침이 너무 많이 나서 숨 참고 돌아다녔습니다.

 

6.  만약 다른 힌두사원에 가보자고 한다면?

 

안갈래요... 저는 인도의 이슬람 사원에 가보겠습니다.

 

 

7. 무조건 무조건 물티슈 챙기세요.

 

사원 나오면 발 닦아야죠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04 12:03:4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no=32416 ]

추천 2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