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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직 무당의 영화"곡성"분석 [스포일러포함]
이름: 토길이


등록일: 2019-06-29 17:41
조회수: 327 / 추천수: 0





실제 무당이신 혜정법사님이 팟캐스트에 영화 곡성의 자세한 분석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냥 보고 지나쳤던 부부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무속에서 보는 관점이라 일반인들이 몰랐던 것들이 많아 흥미로웠습니다. 출처 팟캐스트 비대위- 현직무당 혜정법사의 영화 '곡성' 전격 해부 http://www.podbbang.com/ch/11686 -황정민 일광이 종구 집에 처음 들어와 휘파람을 부는 장면- 휘파람을 부르는 행위는 이른바 소법이다. 보이지 않은 영을 부를 때 주파수 대역이라는게 있는데 주파수 대역으로서 휘파람을 부르는것으로 이 행위는 영들을 부르는 역할을 한다 휘파람을 불면서 쭉 가다가 어떤 신호가 왔을때 그때 일광이 장독대를 가져와 부수는것이다. *장독대 안 까마귀의 두가지 의미 1) 신의 소리를 전하는 역할 2) 죽음의 의미 암시하는 역할 장독대 안의 까마귀가 있다는것은 그 집에 저주가 걸려있었다는걸 의미한다. 저주가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다는것이다. 이 밖에도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살풀이 굿등 여러가지 주술 상징들이 굉장히 리얼리틱하다. -실제 무당인 혜정법사의 곡성 감상- 곡성의 맨 첫 화면에 보면 누가복음 24장 성경구절이 나온다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 하며 보는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마음의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는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성경구절이 영화의 모든걸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즉 사람의 미혹한 마음에 대해 영화는 말한 것 같다 미혹한 마음때문에 없는 귀신도 귀신으로 보는것이고 그 귀신이 좋은 귀신인지 나쁜 귀신인지도 그 사람이 의심을 하면서부터 동전의 앞 뒷면처럼 바뀌는것을 보여준다 -혜정법사가 본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황정민이 연기한 무당 일광이 무명을 만나 토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사실상 무명은 본인이 생각할땐 곡성이라는 마을의 '산신'을 대표하는 기운이 들어가있는 사람으로 봤다 보통 대부분 주술을 썼다가 주술이 상대방에게 효과가 없으면 그 주술은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장면 속 일광도 그 영향을 받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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