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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과 전동릴 배터리의 구매가이드 16
분류: 정보
이름: 티빈


등록일: 2014-11-24 10:05
조회수: 34087 / 추천수: 5




전동릴과 전동릴 배터리의 구매가이드


전동릴은 수심 20m이상의 배를 이용한 선상낚시에서 무거운 채비와 물고기를 올리고 내리기는데 힘든걸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낚시는 갈치낚시, 대구낚시, 우럭낚시라고 보시면되고, 요즘 쭈꾸미낚시, 라이트지깅낚시에 사용도 하는 추세입니다.


전동릴은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눌수 있고, 우럭낚시는 중형, 대구 및 갈치낚시는 중형 고급기종~대형 전동릴을 사용합니다


사이즈는 어떤 두께의 낚시줄을 몇미터 감을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나누는데, 대체로 6호 합사가 200M감기면 중형으로 봅니다


쭈꾸미나 라이트지깅(참돔,광어다운샷)등에 사용하는 소형전동릴은 1호합사가 150M감기는걸 기준으로 합니다.


대한민국 선상낚시의 표준, 대중화의 선두주자 우럭낚시는 6호합사 200M가 감기는 중형릴이 대세입니다.


그거보다 크면 대형, 작으면 소형으로 구분하시면됩니다.



여기서 구매시에 고려해야할 점은 바로

1. 가격

2. 낚시어종

3. 낚시장소


세가지 입니다. 가격은 국산이 같은 등급에서 저렴하고, 일본산이 고가입니다


낚시어종은 우럭낚시만 하느냐, 우럭도 하지만 가끔 갈치나 대구낚시도 가느냐 하는 정도의 차이죠


낚시장소는 수도권 거주하면서 서해안(인천권, 충남권, 전북권)까지만 가느냐, 남해나 제주도, 동해도 가느냐 차이입니다


이걸 조합해서 시간관계상 서해 우럭낚시 위주로 전동릴 사용하실분은 국산 중형릴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많이 쓰는 제품은 바낙스 카이젠7000 시리즈입니다.



똑같은 중형릴이지만, 대구 및 갈치낚시를 하려면 최소 시마노 3000plays 라는 제품부터 갈치낚시꾼 소리를 듣는데


차이점은 저속감기모드가 되냐 안되냐 차이입니다. 광고로는 된다해도 실제 해보면 역시 시마노 소리 나올만 하니까요


제가 추천하는 갈치낚시릴은 시마노 3000H구요, 이걸로 우럭 및 갈치가 같이 가능합니다. 중형릴이면서 힘이 쎄서요


물론 카이젠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 더 나가죠. 금전적 여유가 충만하신분은 시마노 포스마스터 3000mk를 사시면됩니다




최근 핫한 소형릴의 경우, 광어다운샷과 쭈꾸미 낚시만 하실분은 은성사 매트릭스 300z 사셔도 무방합니다

20만원대 저가형 제품이지만, 조그셔틀과 LCD가 없는거 빼곤 그냥저냥 잘 감아주는 전동릴의 역할은 충분합니다


이걸로 귀찮으시겠지만, 합사를 풀었다 다시 감는거만 해주시면 6호를 70미터쯤 감고 우럭낚시 하셔도 되긴됩니다.

다만 번거롭고 중간에 낚시줄 원줄손실이라도 나면 피보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형전동릴은 일본 2대 메이커가 각각 주력제품이 있는데요


가벼운건 시마노 포스마스터400 이구요, 좌핸들과 조그셔틀이라는 기발함이 돋보이는 다이와 시보그 150-j가 있네요


가격대는 60만원대 잡으시면됩니다.


물론 모든 소형릴이 서해 우럭낚시에 충분할만큼의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권사량(낚시줄 감는양)이 적어서


낚시줄 조금만 감기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가볍기땜에 낚시 피로도를 줄이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요


이런걸 감안하셔서 전동릴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에 거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서해선상낚시 위주의 티빈이라는 낚시꾼은 다음과 같이 전동릴을 구매하였습니다.



1. 카이젠 7000svo
  - 첫 전동릴, 우럭낚시대와 세트로 35만원에 구입. 무수한 조과를 올렸으나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음
    전동릴 자체 고장보다 전동릴 전선의 고장이 정말정말정말 자주 발생하는 초초 단점. 이젠 아예 여분 전선을 가지고 다닐 정도


2. 카이젠 400
  - 카이젠 5000p와 같은 제품이지만 수출형 모델로 국내구매 불가. 주변 지인과 선상 동출시 혼자만 전동릴 쓰면
    투덜투덜 대길래 대여용으로 챙겨놓은 제품... 실제로 지금까지 딱 2회만 사용 ㄷㄷ 그냥저냥 보통 중형릴


3. 시마노 전동환 3000H
  - 지인이 갈치낚시용으로 사용하던걸 갈치 출조를 위해 받은 뒤 제꺼가 된 전동릴... 6년정도 된 릴인데
    단 한번도 고장이 없어서... AS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4. 다이와 시보그 150-j
  - 아직 구매는 못했지만, 지인의 전동릴을 맡아서 써본 제품이자, 엔저상태를 보다 50만원대 진입하면 바로 구매예정제품
    오른손만으로 광어 다운샷과 쭈꾸미가 가능하며, 오른손으로 쭈꾸미 올리면서 올라온걸 바로 왼손으로 낚아채 쭈꾸미빼고 다시 투입
    조과 급상승 ㄷㄷ



현재 3개의 전동릴을 보유하고, 4번째 전동릴을 영입하기 위해 총알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제품은 전동환3000H입니다

다만 우럭낚시갈때 카이젠7000도 함께 챙겨갑니다. 카이젠쪽 AS가 버벅대긴해도 그래도 해주긴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AS받는 과정에서 조금 마음의 상처나, 투덜거림이 빈번히 발생하기도 하지만... AS기간없이 계속 고쳐주는건 장점입니다




전동릴 배터리는 정말정말정말정말 아무거나 사도 됩니다.

저도 선상낚시 동호회 몇개에 가입되어 있지만, 다들 어떤 제품이 좋다 강추다 배터리는 뭐다 하는데

알고보면 다 동호회랑 연계된 배터리업자죠. 배터리는 자작해서 써도 될만큼, 기본적인 전기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만듭니다

심지어는 문과나온 저도 배터리 자작해서 썼던 경험이 있죠


전동릴 배터리 구매시 가장 주의깊게 살펴봐야할것은

1. 방수여부

2. 리튬 이온이냐, 리튬폴리머냐, 리튬인산철이냐 Li-ion, Li-Po, LiFePo  내부 구성재료. 그리고 내부구성재료가 삼성이나 LG산인가

3. 배터리 총량  몇 V에 몇천 mA인가. (참고로 전압X전류량 = 전력) 두개 곱하면 배터리가 일하는 총량 계산 가능

4. 가격



이거만 보시면됩니다. 일단 바닷물이 배터리쪽으로 줄줄튀기때문에 방수가 되는지, 단자 접합부에 녹방지가 되는지 확인하시고


리튬이온이 현재 대세이긴한데, 리튬폴리머가 좀 비싸긴해도 가볍고 출력이 좋습니다. 리튬인산철은 무겁지만 조금 저렴하구요


저는 리튬이온으로 자작해서 쓰다가, 리튬인산철로 바껐습니다. 출력이 좋아서요


배터리 총량은 서해 우럭낚시 하루 하는데 14.8V로 약 2500mA정도 필요하다고 잡으시면됩니다. 근데 배터리라는게 소모품이라


처음엔 2500mA로 충분히 하루 낚시하지만 2500mA로 좀 쓰다보면 반나절밖에 못하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6000mA짜리 사용중입니다


저는 약 15만원 가량에 구입했습니다. 갈치대구낚시는 하드코어 낚시라서 10400mA짜리 배터리 사용하셔야합니다.


10400mA도 쓰다보면 나중엔 7000~8000정도 성능 나오니까요.


간혹 3.7V 10400mA라고 용량을 뻥튀기하는데가 있는데, 전동릴은 14.8V짜리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10400을 4로 나눠서 14.8V로 환산시에 2600mA밖에 안되는 용량입니다.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수류탄모양의 배터리가 나오는데, 배터리 자체를 전동릴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이죠. 기성품은 참 더럽게 비쌉니다.

물론 장점도 있긴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기존 배터리는 전선이 있어서 낚시대를 낚시중에 바다에 빠뜨려도

얼른 회수 가능했지만, 수류탄 배터리는 분실방지끈 달지 않으면 바다속으로 바이바이 한다는 점이죠...


그리고 현재 가성비가 너무 안좋은 분야다보니, 이부분은 진짜 공구를 통해 원가낮추면 현재 14.8V 3000mA짜리 2개를 30만원에 파는데

개당 7~9만원선까지 가격 조정이 가능한 품목이다보니, 그 이상이면 안사는게 좋을것 같은 품목입니다.





왜 전동릴 배터리를 쓸까요? 대부분의 선상낚시배에는 전동릴이 사용 가능하게끔 전원단자가 달려있는데 말이죠


다들 안정적인 전류공급으로 전동릴 고장을 최소화한다고 말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현재 선상낚시를 하는 선박의 대다수는 어마어마한 대기업 조선소에서 뽑아져 나오는 최신형 선박이 아닙니다.


나이를 꽤 먹은 선박도 있고, 조그만 조선업체에서 만들어지는 배이며, 전류단자가 지속적인 바닷물 노출로 녹이 뒤덥혀 있죠


거기에 선박은 24V전류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12V 선박용 배터리2개가 직렬되어있는데 그중 한개에서만 전류를 따서 공급합니다.


배자체도 전기가 필요한데 낚시꾼들이 전동릴을 전부다 돌리면 배터리 한쪽만 전압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죠


누구 전동릴은 갑자기 먹통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한창 물고기를 잡던지, 채비를 회수하는데 혼자만 전동릴 뚝 꺼져서


손으로 감으려면 여간 불편하고 무겁고 눈치보이는게 아닙니다. 물고기라도 잡혀서 손으로 감으면 느낌이라도 좋지만


빈채비 올리는데 정말정말 불편하죠. 그런 후진 배들이 서해바다 선상낚시배 10대중에 8대는 됩니다.


답답하고 속이 터져서 배터리를 구매하게 되는거죠. 배에서 자리잡았는데 내 전류단자만 먹통이다? 자리바꿔달라 말하기도 뭐하죠



물론 전동릴 배터리는 무게와 휴대성을 배제한다면, 일반 12V오토바이 배터리를 가지고도 충분히 작동됩니다. 방수나 충전불편이 문제죠


경험상 전동릴 배터리를 가지고 다양한 응용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캠핑용을 전동릴에 쓰기어렵죠


배터리는 큰게 좋습니다. 비싸서 문제죠. 클수록 비싸니까요. 본인의 호주머니 사정과 필요 최소용량만 고려해서 구입하시고


가장 중요한건.... 배터리는 소모품입니다. 평생 쓸 생각, 오래쓸 생각으로 구매하지 마시고, 최대 2~3년 쓴다는 마인드로 사십쇼



특정회사 좋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일반 전동릴 배터리 까페에서 개인이 만드는 수제작품이 더 좋은 제품도 있고,


더 좋아봐야 다 그게 그거입니다. C(쿨롱)으로 표시되는 방전율만 높으면 정말 별 차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동릴 배터리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까페에선 전동릴이 요구하는 C(쿨롱) 방전율을 다 지키고 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전동릴배터리 (+ - 단자가 전동릴용 집게로 딱 집을 수 있게 돌출된 제품들)는 가성비 보고 결정하시면됩니다



일반 캠핑용 배터리쓰셧다가 방전율 딸려서 릴링도중에 보호회로 작동해서 전류 차단되는것 자주봅니다.


최소 전기펌프가 작동될만한 배터리로 구매하시면됩니다.




전동릴과 전동릴 배터리가 있는분은 선상거치대가 필요한 경우가 간혹 있죠


낚시대, 전동릴, 전동릴배터리, 선상거치대, 아이스박스


일반적인 선상낚시에 대한 준비는 완료됩니다. 하지만 선상거치대는 선택의 문제고, 편의장치일 뿐이니까 한번정도 출조해보시고


다른 사람들 사용하는 장비 보고 결정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전동릴과 배터리 구매시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ishing&no=3722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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