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갤러리 입니다.

날도 쌀쌀하고 떡볶이가 좋겠습니다 

양념은 간단히 

장 

청양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소량 

간장 두술 

맹물 더하기 멸치육수 약간의 

아직 더 끓어야죠 

만두도 좀 넣고 

만두가 숨이 죽도록 뜨는  도중에 넣어주고 

그위를 다시 덮어서 먹을준비하면 됩니다 

한사발인데 제법 양이 됩니다 

순대 달걀등이 생각나지만 생략.. 

아까 저녁을 먹어서.. 

걸죽한 떡볶이 

양념이 묻다 만 만두는 

바삭함과 물렁함 두가지 맛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묻히다 말아야죠 

오뎅과 떡볶이 

사실 요근래 밥솥을 샀는데 

4만원 인가... 10인분에.

기술이 좋아지면서 전기밥솥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었기 때문이고

볶음밥 등을 할때 수분때문에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비압력 모드가 있긴 하지만 옛날밥솥이 마봉파 생각도 나고 운치가 있잖습니까. ㅋㅋ )

먼 추억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엄마 왜 전기밥솥에 밥을 안하고 압력솥에 해 ? 라고 물으면

엄마왈 : 전기밥솥은 꼬드밥이 되기 때문이야.

이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30년도 넘은 추억.

요즘은 전기밥솥이 압력솥이니 좋은세상이죠.

ㅎㅎ

전기밥솥 따위는 구석에 숨겨두고 

옛날에 먹던 꼬드밥이 최고였잖습니까 

비압력 솥과 함께 즐기니 삶이 즐겁습니다 

이밥은 볶음밥도 좋고 말아먹기도 좋은 

진정한 전기밥솥의 밥이죠

간단히 명란 소세지 김등만 있어도 세공기 너공기 먹는 그밥.

덕분에 살찌는..

어젠 부대찌개 한솥을 끓였었죠 

슬라이스된 햄도 맛있고 

면과 소세지를 시원하게 들어서 

사발에 흰밥과 부대찌개를 보니 설레던 

어제 밥상이었습니다 

라면과 햄 밥을 국물별로없이 비벼먹으면 그만이네요 

존저녁 되세요 ^^ 

찍어둔건 산더미입니다만 요즘 제가 게을러서..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