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니다.

댁같이 다같이 망하자는 사람들이 문젭니다.

자영업자들은 폐업하는게 당연하고 기업은 폐업하는게 당연하지 않고? 자영업자들이 일하고 기업이 폐쇄하면 안되나요? 댁같이 일반 소시민들에겐 당연히 희생을 강요하고, 기업을 위하자는 사람들이 문제에요.

그기업들 다니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소시민이요.

희생을 강요하진 않아요. 나가보면 소상공인들 가게는 대부분 열고 있죠.

다만 사람들이 안가는걸...

기업들 중에 전원 재택근무로 돌리거나, 강제로 무급, 유급 휴가 및 연차 쓰라고 해서 못나가고 있는 데도 많고요.

사무실내 간격 확보를 위해 직원들 반으로 나누어 격일 근무, 3일씩 교차 순환근무 등 조치하는데 많아요.

사무실 내에서도 근무중 하루종일 마스크 착용해야하고, 출퇴근 시간도 조정해서 변경하고, 회의도 안합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감시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열나면 건물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로 입장도 못해보고, 

하루에 몇 번 이상 체온 재서 근무 중에도 체온 달라지면 무조건 당장 병원이나 집으로 가야합니다.

내가 모르고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착각을 버리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어떤 항목들이 주로 있는지 아세요?

정부에서 권고한 그 항목이 영향을 안 미친다고 생각하세요? 

운동 시설 휴관 하지 않을 경우에 구상권 청구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콜센터 직원 단체로 감염되었을 때는, 회사들에 구상권 청구한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줌바 댄스하다가 감염되었다고 하니 헬스장 열어도 되는데 걸리면 구상권 청구하겠다라고 한 이야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카페 놀러다니고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교회 가고, 벗꽃 구경하고 하는 것은 굳이 안해도 되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하셔서 그건 아니라는 예를 들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지하철 이용자가 코로나 사태 후 급격히 줄었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했으면 그럴리가 없지요.

출근 시간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놀러 다니는 사람들일텐데, 그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지 직장 출근이 줄어든게 아니죠.

즉, 기업은 그대로 하던거 하는데, 일반인들만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 대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거구요; 

먹고는 살아야 한다고요? 본인 입 귀한 줄은 아시네요. 그럼 그 헬스장과 자영업자들은 뭐 먹고 사나요? 그 사람들도 팔아서 월세 내야지 먹고 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