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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세들어 사는 고양이 4대째 - 2. 이웃 2
이름:  -에푸킬라-


등록일: 2020-08-20 16:18
조회수: 809 / 추천수: 4





 

저번에 글 올린 후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땅바닥에 그냥 붓는 것은 옳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박스에 담아서 줬습니다.

 

그리고 여럿이 쓰는 게시판이니, 존댓말로 하겠습니다. 영상의 자막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이 많아, 느긋하게 먹방이나 찍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눈에 띄질 않더군요.

 

그래서 박스에 밥 담은 걸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평소에 먹던 자리에 두고 왔습니다. 하필 이런 때 없지.

 

그래 놓고 일 하다가 혹시나 해서 보니 고양이가 먹고 있는 걸 보고 바로 폰 챙겨서 허겁지겁 나왔는데, 막상 보니

 

얘는 4대째가 아니고 근처에서 지낸지 오래 된 허연 놈입니다. 검은 얼룩도 있지만 편의상 흰둥이라 부르기로 했죠.

 

이전에 보신 4대째는 그 증조부/모 시절부터 새끼를 낳아 기르다 사라지곤 했는데, 다른 녀석들은 그런 기색이 영

 

없습니다. 부스스한 누런 놈도 있는데, 걔하고 얘는 새끼 낳고 떠나느니 걍 솔로로 여기 오래 살겠다 이건지...

 

1대, 2대 째는 넷이서 같이 먹기도 했는데, 지금 얘들은 서로 좀 서먹한지 겸상은 안 하네요. 나중에 보니 박스는

 

비어 있기는 했습니다. 4대째 너는 필요한 때 숨어 있었으니 밥에 물 뿌려서 줄거야(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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