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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인가요? 낯익은 도로같아요

평일에 조용하고 주말에 필요할때만 다니면 좋긴 해요 

본인도 모를껍니다.

또 보니 그립네요

ㅎㅎ 고향이 작은 시급인데...

예전에 친구가 홍대 왔을때 제가 말했죠.

야 너 오늘 거기서 몇년 볼사람 오늘 하루만에 볼거다! 하며

사람구경 많이 해!하니

말없이 끄덕끄덕^^

저도 현 직장 입사했을때 이런 외진 곳에 논,밭 풍경이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도심으로 이전해서 가끔 예전이 그립습니다. 당시 저도 걷는 시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사람한테 스트레스받고 많이 힘들었을때 고요한게 치유에 도움이 되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작은동네라도 인터넷이 있다면 못할게없죠 ㅎㅎ 어지간한건 배송도다음날 오고,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심심하지도 않구요

제조업인가요

충북 진천입니다 ㅎㅎㅎ

이런 슬로우 라이프 

좋지요

워어우....좀쏘고싶을때 천안에서 진천가는 국도타고 엽돈재까지 갔다가 호수한번 보고 그안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홀짝이다 돌아오는디 진천 엽돈재랑 백석골 여름마다 갑니다요 ㅋㅋㅋ

엽돈재... 백석골..... 메모해둡니다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월급 낮지않습니다... 제 기준으론요!

제약회사라서 미래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 집돌이라도 할거 많죠  

서울에서만 살다가 호주에서 이런곳에서 일년 살았었는데 엄청 잘 살다가 왔어요... 여기도 딱 좋네요. 너무 외로우면 바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도 있어서 딱 요충지같은 느낌이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조용히 제 집에서 물고기도 키우고 산책도 하고...

외향적인 취미가 없어서인지 그저 좋을뿐이네요 ㅎㅎㅎ

맞아요 한번씩 허탈할때가 있는데 날잡아서 서울한번씩 갔다오려합니다.

오히려 조용한데서 쉬다가 서울에서 자면 깨기도하더라구요 ㅎㅎ

미세먼지도 좋음입니다. 한번씩 걷기 딱이네요. ㅎㅎ

ㅎㅎㅎ 이렇게 사람이 없을줄이야

도로 차지나가는 소리뿐이네요.

진천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