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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몇년째 폐지줍는 할머니가 계신데 ⁵
이름: ckfurtk

등록일: 2020-11-11 21:33
조회수: 1671 / 추천수: 0

키도 작그마신데 산더니같은 리어카를 맨날끌고 다니시는 장사시죠.

그런데 항상 리어카에 푸들종류의 개를 묶고 같이 다닙니다.

이걸 몇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나가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일때마다 가끔씩 뒤에서 밀어주려하는데 누가 도와주는걸 진짜 싫어하시더군요.

그래서 강쥐만 가끔 이뻐해주는데..

그런데 오늘도 보았는데 할머니 혼자더군요.

몇년째 같이 다니던 푸들 강쥐가 없어요.

강쥐가 왜 없냐고 물어보기도 뭐하고 그냥 혼자 리어카 끌고 가는 모습보니 뭔가 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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