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부동산포럼 입니다.

내집마련, 계약, 이사 등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사연이 깁니다..대출 많이 받아서 이사 7
이름:  하얼빈역


등록일: 2020-02-19 05:33
조회수: 824 / 추천수: 0




안녕하세요 부포님들

결혼은 8년차인데

부동산 내공은 마이너스인 

초초초 부린이입니다.

 

직장이직도 아닌데 벌써 세 번 이사했네요.

현재 1주택자입니다.

첫 집은 전세(5천으로 시작)

두 번째 매매(풀대출해서 2억에 매수, 2억5천 매도

세 번째 매매(3억5천 매수, 3억8천 매도)

네 번째 매매(3억3천 매수, 빚 1억5천)

 

언뜻 보면 초기 자금에 비해 많이 번 것처럼

보이지만 이 시기에 집 산 사람들은

훨씬 많이 벌었고

이사를 많이 해서 등기비, 이사비도 많이 썼습니다ㅜ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요

 

제가 네 번째 매매에서 정말 크나큰 실수를

했습니다.

옛날부터 이 집을 가고 싶어서

(사실 세 번째 매매 때 가고 싶었으나 매물 없었음)

 세 번째 매매 집이 입지적으로

괜찮았으나 팔고 최근에 네 번째 집으로

이사왔습니다.

 

근데 네 번째 집 계약하고 이 주 후부터

제가 그동안 몰랐던 네 번째 집의

입지적인 한계가 보이기시작 했고

세 번째 집의 입지적인 장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사온지 한 달, 계약시점부터

세 달 동안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ㅜㅜ

입맛도 잃어서 살도 3키로나 빠졌네요

 

계약 후 후회를 한 뒤, 계약금의 일부분만 돌려받고취소하려고 했는데

사정해도 안되더라구요(제 잘못이니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이사는 왔습니다.

 

서론이 매우매우 길었네요ㅜ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세 번째 살던 집 근처의

대장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매우 이해 안되고

돈버리는 행동인 것 알지만..

 

이사가면 직장도 가깝고

학군도 좋고 입지가 정말 탄탄하여

생활하기엔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걸리는게

연식이 이미 10년 이상 되었고

대출을 2억5천 정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소득은 부부합산 세후 550정도이고

30년 원리금 상환시 생활에는 지장 없으나

와이프 정년이 보장되진 않아요.

 

현재 사는 곳은 어린이 키우기 좋고

고속도로 접근성 좋은 것 외엔

딱히 장점이 없구요..

대출은 1억5천이라 부담 안되는데

대신 중학교 보내기가 어려워서

어차피 이사를 가야합니다ㅜ

집값은 거의 그대로라 양도소득세

걱정은 안해도 되구요..

 

이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투표/설문의 진행기간이 만료 되었습니다.
결과 
원하는 집으로 이사
그냥 살기
* 총 참여자수 : 13 명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39662 ]

추천 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