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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제를 찬성하지만, 이게 집값 잡는데에는 도움은 안됩니다. 71
이름: k11429


등록일: 2017-10-13 09:56
조회수: 6778 / 추천수: 8





마치 선분양제는 집값을 올리는 주범이고,

후분양제는 집값을 잡을 수 있는것 처럼?

얘기하는데 선분양/후분양제에는 이런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집을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에게는

선분양제가 훨씬 더 유리 합니다.

 

선분양제는 분양을 받은 사람이 계약금을 내고, 집단대출(중도금대출)을 받아서

시공사에 주고 시공사는 그 돈으로 공사를 진행합니다.

그렇기게 시공사 입장에서  후분양제보다

금융 비용이 덜 들어갑니다.

그러니 선분양제가 분양가가 더 쌉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선분양 제도에서 흔히 말하는

미분양 문제 입니다. 후분양의 경우에는 분양 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80% 정도 지어지면 분양을 받는다고 합니다. 선분양은 공사 시작 전에

분양을 해서서 공사 시작 전에 수요를 채우고 시작하지만, 후분양은 당연히

수요를 다 채우지 않고 공사를 하기에 리스크가 엄청나게 커집니다.

집을 다 지었는데 집이 안 팔리는 상황이 올수 있는 거죠.

선분양에서 말하는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인거죠.

투자자 입장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를 할수밖에 없고, 시공사 등도 공격적으로 집을 많이 지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주택 공급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리스크가 있으면 가격을 비싸게 매길수 밖에 없습니다.

1금융보다 2금융이 이자가 높은 이유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2가지 이유가 우리 나라에서 선분양을 하는 이유 입니다.

 

1) 국민들이 보다 집을 싸게 구매하게 만들기 위해서

2) 주택 공급량을 충분히 많게 하기 위해서.

 

그래서 청약 통장도 만들고 하고,집단 대출도 허용하고, 주택 공사에서  보증해주고 해서

진행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가 있는데, 분양권 거래 입니다. 분양권 거래로 돈을 쉽게?

벌게 되니, 옆에서 보면 배가 아픈 것이죠... 특히나 집을 살 생각이 없거나(전세 선호하는 분들),

아니면 아예 돈이 없어서 집 구매를 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참 이상한 모습으로 보이겠죠.

그런데 분양권 투자자들은 말 그대로 리스크를 지고 투자를 한 것이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 가는 것일뿐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니까 가격이 올라 있는 것인거죠

그런데 분양권은 소액으로도 가능하기에, 가장 '친서민'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확신만 있다면 말이죠. ( 그런데 분양권을 2년 이내에 팔면 세금이 50% 입니다 .^^

진짜 돈을 버는건 정부인거죠.)

 

http://blog.naver.com/korstud/220927991941

 

경희궁 자이와 반포 래미안 미분양에 관한 얘기입니다.

확신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소액으로 할 수 있는 투자가 분양권 입니다.

후분양제가 활성화 된다면 이런 길도 막히게 되는 것이죠.

위의 1번 이유를 본다면 분양권은 대부분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가장 안정적이고 돈이 적게 들어가는 투자처인거죠.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후분양제도가 활성화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  크게 2가지 이유인데, 개인적인 이유,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이유 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는,

후분양제는 공사 시작 후에 분양하는 것이기에

일시적으로 분양권 공급 물량을 줄여 줍니다.

선분양제에서 공사 시작전에 나오던 분양권이 공사가 끝날때쯤에

나오게 되는 것이니 당연히 그렇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 같이 이미 분양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책인것이죠.

게다가 후분양제로 나오는 분양권은 선분양제보다 비쌀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미 분양권을 가진 사람 입장에서는 더더욱 좋습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부동산 가격의 안정화 인데,

후분양제가 공급 물량이 적어짐으로써 가격을 상승시키기는 하겠지만,

그 상승과 하락이 폭이 적어진다는데에 의미가 큽니다.

후분양제는 보수적으로 집을 짓기 때문에 집 공급이 과공급 될 우려가

매우 적어집니다. 그러니 물량 폭탄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거나 할 확율이 적다는 것이죠..

상승과 하락의 폭이 적어진다는 뜻입니다.

선진국에 접어선 우리 나라도 이제는 후분양제를 하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9&aid=0004028432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있네요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7-10-13 10:43:0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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