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상담 입니다.

사기로 지금 교도소에 수감되어 재판진행중이라고 들었구요, 교도소 들어가기전에도 엄마명의로 카페를 하다가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폐업한 상태구요. 알바비도 안줬다고 하고..

카드값는 오늘 알게됐다고 하시는데.. 듣다보니 참 답답하고 안쓰럽네요. 

사람은 참 좋으신데.. 노인분이라 그런지 세상물정을 모르시더라고요. 말귀도 좀 어두우시고//

여든가까이 되신분이고, 앞으로 뭐 직장을 다니실것도 아닌것 같아서

그냥 파산신청해보면 어떠냐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저도 파산이 뭔지 잘모릅니다.

검색해보니 파산신청에도 돈이든다고 하는데 그 돈마저 없다고 합니다. 그냥 딸한테 가끔 용돈정도 받는게 다였다네요.

만약에 이 카드값을 안갚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냥 신용불량자 되고 끝나는건가요? 감옥가시는건가요?

딸이 교도소 들어가는 바람에 당장 방도 빼야되서 있을곳도 없다하시는데 너무 짠하네요.

뭔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저도 아는게 없어서 여기다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