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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탁구채 관련 댓글을 쓰다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1
분류: 탁구
이름: 웨조람


등록일: 2019-07-15 23:22
조회수: 520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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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니 추억이 떠오릅니다

 

시작은 중학교였지요.

학교 뒷편의 실외에 탁구대가 몇개 있었습니다.

 

달리 동호회 같은건 없이 아무나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모든 라켓은 펜홀더 였지요.

룰 같은건 모르고 친구들과 밤이 어두워져 별두개짜리 노란공이 안보일때까지 신나게 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먹고살기 바빠 아둥바둥 살다보니 어느새 십수년이지났고, 창고에 탁구대가 있는곳으로 회사를 이직하고 나서야 채? 를 다시금 잡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회사는  정녕 탁구회사였어요.

점심먹고 나면 빨리먹은 순서대로 1개뿐인 탁구댈 밀어내기 식으로 혼합복식으로 1시간내내 칠 수 있었습니다.

 

거기 넘버 원 실력자는 영업쪽 임원으로 굴러다니는 만원짜리 펜홀더로 받을 수 없는 백핸드 드라이브를 갈겨대는 사람이었지요.

그 산?을 넘어야 다음 대기팀과 게임을 할 수 있었는데, 도저히 중학교 때 실력으론 어림도 없었습니다.

즐길만큼 치고 나서야 봐주듯이 져주고 빠지곤 했는데,꼴 보기가 싫었습니다.

마침 살고있던 동네에 탁구장이 있어, 주변을 어슬렁 거리 기 수차례... 와이프에 허락을 받고 회사일 끝난뒤 주3회 밤10시 레슨을 3달째 받고나서 발라?버렸습니다.

그 뒤로는 창고에.나타나지 않았고 직원들끼리 정말 즐거웠네요. 그리고 전 찍혔습니다. 업무적으로 ㅋㅋㅋ..

 

2달동안 한가지만 가르쳐 주신 코치님 ㅎ.. 

3달 "화" 와  그뒤 15일배운 "빽" 만으로 그리고 빼먹을뻔했네요. 풋웤 아 숨찹니다 갈라치기 

 

팸홀더 선출이시지만.탁구를 제대로 배우겠다면 

쉐이크핸드를  추천해주시고 진심으로 가르쳐 주신 10년전 코치님 감사합니다. 

 

그 회사나온뒤로 이래저래 먹고사느라 또 치이다 보니 

8ㅡ9년된 개인 라켓 한번 꺼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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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그시절 코치님 셋팅해주신 불필요한 힘을 빼고 치는? 용도의 조합이라 하셧던게 기억나네요.

 

즐거웠던 추억이네요.

 

ps. 이사한 아파트에 탁구장이 있는데 다시한번 다녀볼까 1년째 고민중입니다.

순수히 탁구만 치고 싶은데.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 텃새 같은것도 염려되고,지나치다보면 늘 편의점 앞에서 가볍게한잔들 하고 계셔서 조심스럽네요.

일단 가입문의는 6개월전에 해보았는데.탁구화도 새로 사두고 재방문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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