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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라켓, 블레이드, 러버 개발의 역사 60
분류: 탁구
이름: 아나보


등록일: 2016-03-14 00:36
조회수: 7254 / 추천수: 1




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탁구 용품, 라켓, 블레이드, 러버에 대해 심도있는 내용이니 용품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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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애피타이저 |자유게시판
 
킬러 | 조회 945 |추천 4 |2015.09.13. 21:56 http://cafe.daum.net/kttaclub/cTJl/38    

 

  
어떻게하면 재미있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이리저리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전문작가도 아니고 국문과을 졸업한 인재도 아니다보니 정황하게 글이 전개되기도 하고 앞뒤 시간적인 매칭이 틀어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께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른데 퍼가셔도되지만 꼭 출처남겨주시고 자신이알고있는내용인양 말하고글배끼면 저작권으로 확! 감는수가있으니 한번더생각해보시구요
응원없으면 언제 중단될지모르니 추천 한방쏴주는센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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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원대로 러버부터 차곡차곡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스토리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중간에 짤릴수도 다른곳으로 차선이탈도 있을수있으니 감안하여 보시구요
이 내용은 모두 팩트로 이루어진 내용이니 지금까지 탁구정보의 수박겉만 핥던 내용과는 차이가 많이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틀린내용이 있을수는 있으나 가능하며 모두 검증낸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조금 틀리다고 절 잡아먹듯이 덤비지는 마세요.

먼저 스티가를 하려고 했으나 전체적인 리뷰, 탁구러버시장에 대한 리뷰가 필요한 관계로
에피타이저형태로 갑니다. 구체적인 러버와 그 특징은 이후 차곡차곡 갑니다.
(내용을 보니 도닉, 스티가, ESN, 다이끼, 주꼬꾸고무, 니타꾸, 버터플라이, 아사히러버 등 모두 출연하네요. 따라서 내용이 몇 번에 걸쳐 짤릴 수 있는 느낌이 듭니다.)

참 오래전으로 올라갑니다.
STIGA 가 탁구용품계에서 모회사의 지원으로 유럽쪽을 바탕으로 시장을 거의 장악할때쯤....
여러분이 아시는 Georg Nicklas (현재 ENS의 사장)가 STIGA로 들어가게 됩니다.
STIGA에서 탁구용품의 유통등을 배운이후
독일로 돌아가서 탁구용품회사를 차리게 되는데 이름하야 DONIC. 잘아시겠지만 Doctor Nicklas 의 앞자를 따서 DO NIC 라는 아주 매력적인 이름의 탁구용품회사가 설립됩니다.
이때 DONIC은 STIGA의 독일내의 판매에이전트로서 서서히 입지를 다지지요,


이후 스웨덴 STIGA 는 스웨덴 대표팀감독인 MR. TOMAS 를 스티가의 새로 CEO로 영입합니다,
MR. TOMAS와 MR. Nicklas는 같은 지역 스웨덴에서 같은 탁구클럽에서 활동한적이있어서 (MR. Nicklas는 초퍼, 우리나라말로 수비수였습니다.) 좋은 관계로 독일내 시장도 넓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TIGA가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STIGA는 탁구용품만 하는 곳이 아니라 탁구용품은 STIGA 그룹의 일부분이었습니다.
STIGA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STIGA 탁구를 팔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MR. TOMAS는 STIGA가 구조조정을 하면서 회사가 위치하던 스웨덴 남부의 TRANAS에서 스톡홀름쪽으로 이전하려고 하자 반대하였고 반대의 이유는 현재 고용하고있는 직원들을 모두 해고해야되는것에 반대를하면서 끝까지 반대, 그러나 이전이 결정나자 그는 대표직을 그만두고 그 해고된 직원들을 모두 데리고 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래서 그 회사가 숙련된 라켓제조기술자들을 데리고 DONIC, YASAKA, NITTAKU 등에 납품을 하면서 회사가 일찍 자리를 잡고 모든 직원들은 현재까지 일을 하는 아주 좋은 인수사례로 남습니다,)

이때 두 팀이 STIGA 인수전에 뛰어듭니다.
하나는 최근 돌아가신 스티가의 CEO였던 MR. Mats Bandstigen의 가족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현재 ESN의 조지 니클라스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MR. Mats Bandstigen는 최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사건의 정황은, 중국 수저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팅등을 잘 마치고, 스웨덴으로 돌아가서 아침에 측근과 조깅을 하게되었습니다. 조깅중 갑작스러운 쇼크가 발생하였으나 다행이도 근처에 간호사가 응급처치를 하게됩니다. 그러나 빠른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시게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젋은 나이에 돌아가셔서 슬프고 더 문제는 이후 누가 경영권을 쥐고 운영을 하나였습니다. STIGA의 두 번째 최대주주인 미국측에서는 난감한 의사를 표현하였고 이에 MR. Mats Bandstigen의 아버지가 경영복귀를 한다는 설이있었으나 최근 MR. Mats Bandstigen의 아들이 22세의 나이로 회사운영에 나서게 됩니다. 어떤 결과가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마도 존슨과 윌리안이라는 경험많은 스티가의 조언자가 있으니 문제없이 운영을 하여지리라 생각되나 현재 가장많은 저가형라켓, 하비라켓의 점유율을 자랑하고있는상황에서 그 자리를 지키려면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할것이고 경험많은 주변사람과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해봅니다.)

다시 돌아가서 최종 승자는 Bandstigen 이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STIGA와 DONIC은 결별을 하게됩니다.

 

여기서 잠깐 웬만한 탁구용품회사가 ESN러버를 만들고있음에도 불구하고 STIGA가 ESN러버없이 다이끼 러버에 집중하는것도 둘사이의 관계로인해 서로 비즈니스가 성립이 안되는 속칭 앙숙의 구조라고나 할까요? 예전의 회사인수에대한 응어리가 아직 남아있는듯합니다.


ESN에서는 현재 공장을 증축해서 옮기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신규업체가 러버를 제작하고자 의뢰를 하면 생산량문제, 기존의 고객문제등으로 거절을 하고있으나 그것도 아이러니한 것이 미즈노는 큰회사라, RSM(초기유승민) 올림픽우승자라, 윌슨은 또 아주 큰회사라, 아디다스는 아주 더 큰회사라......서 만들어주었으나 그것은 전적으로 경영진 마음이니 ^^

스티가는 일본의 다이끼러버에 집중을 하나 ESN러버의 장벽을 넘기는 역부족이고 갖가지의 이름을 붙이고 설명하고 튠을 하고 내보내도 실패, 아니 어떻게 보면 실패는 아니지만 ESN의 러버를 넘어서기에는 실패라고 해야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왜냐! 다이끼, 푸소 러버에 집중하는 브랜드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것이 오랜 연구결과와 자체적은 제조기술, 많은 시행착오로 아주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선전을 하나 조금 설득력이 없는 내용이지요. 이유는 일본에 3대 러버제조사역시 스폰지는 자체적으로 만드는회사는 없으며(기본적인 스폰지를 만들기는 합니다만) 모두 주꼬꾸러버라는 회사에서 스폰지를 공급받아 위의 탑시트만 제조해서 판매를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주꼬꾸러버는 하이텐선스폰지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일반적인 스폰지만 생산합니다.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반면 버터플라이는 명작인 스라이버, 브라이스 모두 일본 아사히고무 등에서 협력으로 공급받아판매를 하고있었는데 아사히러버에서 워낙 제품을 잘만들어내었고 판매망이 깡패였던 버터플라이를 깃점으로 유통시키고있었던바 시장을 모두장악하는 결과를 냈습니다.
(사실 제품이 좋습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

다시 돌아가서
MR. Nicklas는 도닉을 넘기면서 ESN이라는 회사를 클라우디아씨 등과설립하게됩니다.
(근데 최근 클라우디아는 모든 지분을 넘기고 회사에서 떠났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연락도 닿지 않아 물어볼수도 없습니다.)

이때가 신의 한수입니다. 스피드글루의 효과와 사운드를 내장하였다는 신기술로 러버를 생산하여 판매, 특히 자신의 브랜드인 도닉을 기점으로 많은 러버를 내놓고 확정하던찰나!
ITTF에서 스피드글루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이러니 일본러버는 바로 사양길로 접어들었고 이때가 ESN이 최대로 확장시킬 기회를 갖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ESN은 성공을 하게됩니다.

이에 버터플라이에서도 지지않고 자체적으로 스폰지를 연구개발하여 테너지라는 러버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SN러버와비추어보면 다른컨셉 그러나 많은 세계톱플레이어를 보유하고있던 버터플라이는 그선수들의 피드백을 놓치지 않고 최고의 러버를 만들어냅니다.
01~99까지 명명된 제품들중 좋은 5번째 25번째 64번째 80번째 러버를 상품화하여 시장을 공략하나 한치의 틀림도 없이 마케팅과 손발을맞추어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이렇게 두회사가 승승장구하는 사이 그동안 스피드글루를 생산하던 벨기에의 TRF의 MR. Dominique Lohest는 회사가 망해가는 것을 느끼죠, 여러 가지로 뒤집을 기회를 만들어보았으나 이미 정치적인 작업이 가미된 ITTF에서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어 급기야 부스터를 만들어 판매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였으나 그마저 규정위반이라는 발목을 잡혀 현재는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선수들이 부스터를 사용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암암리에 사용을 하는것이죠, 규정위반이나 그 규정위반을 걸러내는 기계에 친환경오일들은 기계가 검색하지 못하고 이에 새로운 회사들이 새로운 부스터를 만들어서 속속출시하였고 그 주축은 중국입니다. 중국선수들이 부스터를 많이 사용하나 중국부스터의 문제점,, 러버가 기대이상으로 팽창하여 러버의 두께제한치 4MM를 넘는일이 종종발생,
특히나 우리나라에 귀화한 대한항공 모 선수도 두 번이나 중국대회에서 러버두께 위반에 걸려
결국은 은퇴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TRF의 부스터는 그런일이 없고 오랫동안의 스피드글루, 부스터의 기술집약으로 지금까지는 최고의 부스터로 보이나 중국대표팀이 사용하한다는 모 부스터 때문에 시장이 넓어지지는 않네요.


MR. Nicklas는 이후 새로운 팀의 영입과 잠시 은퇴발표후 스웨덴에 쉴 집을 장만하기도 하였으나 보류하고 다시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나 세계탑랭커들의 테너지사랑과 버터플라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대한 대응은 실패한것처럼 보이나 계산상으로는 탁구용품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더 나은 장사를 하게되는 현실(MR. Nicklas혼자 돈번다는 결과가)

최근 일본의 화학쪽 중견그룹인 KISCO에서 전격적으로 다이끼러버와 그 자회사인 EAST LINE 이라는 회사를 동시에 인수하게 됩니다. 그 인수에는 다이끼러버의 사장인 히데나리상이 다이끼러버를 전통일본 사업전수방식대로 아들에게 넘겨주려고 하였으나 아들이 탁구러버쪽은 전혀 관심이 없어 수차례설득 끝에 가업으로 물려주질 못하고 KISCO에 회사를 매각하게 됩니다. 이후 KISCO에서는 탁구쪽에 연이 있는 이케다 상을 다이키사장으로 발령내서 공격적인 투자로 아사히러버를 이어 탁구쪽에 획을 그으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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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러버에 대한 에피타이저입니다.
시간될때마다 구체적인 러버를 같이 파고들어보시죠.
 

 

  


블레이드 스토리|자유게시판
 
킬러 | 조회 1098 |추천 1 |2015.12.24. 23:53 http://cafe.daum.net/kttaclub/cTJl/85    

  
라켓,

 

블레이드

 

아주 오래전 탁구용품은 거의일본에서 개발되다시피하여 어쩌면 일본제품이 모든 탁구용품의 기준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버터플라이.... 다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유럽에는 스티가라는 거대한 회사가 자리를 잡고 그 틈새로 반다라는 회사의 제품이 프로선수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었고

중국에는 셀수도없이 많은 중소공장이 중국탁구의 인기를 대변하고있었습니다.

 

러버소개에서 이미 스티가, 다이끼 등의 회사스토리를 모두 설명을 해놓아서

다시 써보니 겹치는 내용이라 배제하고 약간 오솔길을 거닐다가 다시 큰도로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스웨덴의 스티가 라켓의 스토리는 앞에 러버 스토리에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스웨덴의 반다라는 라켓은 발트너를 포함한 탑플레이어들이 모두 사용하는 라켓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한 이후에도 반다사랑이 계속이루어져서 동일한 라켓으로 다른회사브랜드를 달고 출시하기도 하는등 선수들의 반다사랑은 끝날줄을 몰랐지만 이런 저런이유로 회사가 문을 닫고 그 브랜드를 살려보고자 스티가에서 반다를 인수하여 다시 띄우려고 하다가 최종적으로 경영진의 결정으로 그냥 사라지는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도 옛날 반다라켓에 대한 향수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일본에서는 버터플라이를 비롯하여 TSP, 코쿠타쿠, 다카 등이 라켓을 현재까지 수십년을 만들어오고있으며 그중에 버터플라이가 마케팅, 제품품질 등에서 월등히 앞서서 업계를 리드하는 회사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5겹, 7겹, 9겹의 특성이 확연히 틀리다고는 하나 5겹으로도 7겹의 느낌, 9겹으로도 5겹의 느낌을 만들어낼수있는지라 그 겹에 따른 특성을 하나로 맞추기는 힘듭니다.

 

일본의 양대산맥이었던 버터플라이와 야사카.

현재까지도 건재함을 달리지만 버터플라이와 야사카의 차이는 현재 좁혀질수 없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잠깐 재미있는 작명의 세계로 가죠. 야사카라는 이름.

한국말로 쓸게요

미스터 야위따(현재까지 야사카를 이끌어오는 패밀리이죠)와 미스터 사카모토라는 분이

공을 만들어 판매하기위해 회사를 설립합니다. 아니죠 엄밀히 보면 공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공을 사다가 자신들의 브랜드를 넣어서 만들어 판매할 목적이었죠

야위따 사장의 “야”와 사카모토사장의 “사카” 이름앞글자를 따서 만든 브랜드가

“야사카”입니다.

공시장으로 재미를 보게 된 야사카는 이후 후소와 미쯔호에서 러버를 주문제작하여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그 이름하야 마크5.

어마어마한 수량이 팔렸고 현재 유럽에서도 판매 1위하는 나라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우리나라도 스라이버가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야사카 마크5가 우리나라 시장점유율 1위였습니다.

 

유럽의 반다, 스티가의 라켓이 인기를 달리던 중 탁구용품시장 특히 라켓시장은 사실상 중국시장의 선점이 탁구라켓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스웨덴의 1명, 말레이시아의 1명, 일본의 1명, 중국의 1명 즉 4인방이 일을 냅니다.

(정치적요소가 있어서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AVALOX. 지금도 아바록스는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판매가 되고는 있으나 니타쿠와의 결별로 인해 현재는 사업이 그냥저냥입니다.

 

4명의 의기투합하여 브랜드를 만들고 중국대표선수단이 쓰도록 제품을 만들어서 쓰게하고 라켓시장을 장악하기로 합니다.

1988년 바로 4명은 중국에 모여 중국체육부와 계약을 합니다. “China national Team" 이라는 문구가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을 받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니타쿠 아바록스라켓 네임플레이트에는 저 문구가 들어가있습니다.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아바록스라는 이름과 로고의 출발이 재미있습니다.

4명중의 한명이 스페인 바로셀로나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면세점에서 향수를 하나 사게 됩니다. 그 당시 아바록스라는 이름이 확정된 것이 아니었고 이름은 아반티 ( AVANTI)로 결정을 하고 상표등록을 하던 도중 일본의 한 스포츠용품사에서 아반티를 이미 등록해놓은 것을 발견하게 되어 잠시 지연되던중 피카소(다들아시지요?) 의 딸인 팔로아피카소가 향수브랜드를 만들어서 판매하였는데 그것을 사게 됩니다.

거기서 영감을 얻어서 아반티가 아바록스로 바뀌면서 로고가 팔로아피카소와 거의 비슷하게 됩니다. 서체의 저작권이 활성화 되지 않을때라 팔로아피카소회사와 연락을 해서 상의한결과 스포츠용품에는 사용을 해도 된다고 하여 약간의 수정작업을 거처서 아바록스로고가 태어나게 됩니다. 인터넷에 팔로아피카소 한번 찾아보세요.

 

1988년 중국체육부와 사인을 한 이후 일본인이었던 사람이 니타쿠운영진과 아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고있어서 니타쿠와 또다시 싸인을 하여 아바록스는 니타쿠이름을 달고 일본, 중국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당시 이름을 들어보셨을만한 마웬거, 왕타오가 모두 아바록스라켓을 사용하였으니 더 이상할말이 없죠

 

이 탄력을 받아 유럽에서 아바록스를 판매할 야심찬 플랜으로 중국대표단이 모두 사용하는 라켓으로 광고를 준비하던중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 89년도 일겁니다. 장지량을 선두로 한 중국과 발트너를 선두로 한 스웨덴 결승전에서 (여기서 중국이 이겨야 중국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켓인 아바록스가 유럽에 쫙!! 뿌려지는 스토리로 이어지는것이었으나) 중국이 졌습니다.


이에 그 계획은 무산되는 결과가 나왔지요.

그래도 아바록스는 니타쿠를 업고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게 되고 니타쿠역시 아바록스4인방을 등에업고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게 되나 몇 년후.......

니타쿠가 중국의 DHS와의 협력을 발표한이후 소원해져서 이후 결국은 니타쿠와 아바록스는 결별하게됩니다.

현재는 그냥아바록스가 블루선더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고있고 동일한 블레이드역시 니타쿠 독자이름으로 비제록스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고있습니다.

 

또 지구 반대편 일본에서는 버터플라이가 TAMCA5000이라는 카본직조원단을 기반으로 히노끼와의 조합으로 게르게리, 프리모락카본 등을 만들어서 아주 재미를 보게되죠.

이전에는 객단가가 낮은 제품들을 주로 (카본 등 특수원단이 들어가지 않으면 단가가 낮아질 수밖에 없죠) 판매를 하다가 판매가격이 그당시에 80,000원으로 아주아주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였으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본의 반발력과 히노끼의 컨트롤로 시장을 장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자선수는 게르게리에 스라이버1.9 , 남자선수는 프리모락카본에 스라이버max의 조합이 거의 공식화 되던 시대였고 제품의 품질또한 그정도로좋았습니다.

 

이후 아릴레이트카본이라는 벡트란섬유를 소재로 한 비스카리아, 티모볼 등의 제품으로 다시한번 시장을 장악하여 거의 모든선수들이 사용하는 ALC가 탄생을 합니다.

쿠라레이에서 생산하는 이 섬유는 진동감쇄력이 최고인 섬유라 라켓의 떨림을 많이 완화시켜주는 특성으로 블레이드를 얇게 만들어도 떨림이 많이 줄어드는 특징도 갖고있습니다.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는데 탁구용품으로는 파란색이 주로 사용되나 크림색원사에 비해 물성은 약깐 떨어집니다. 이유는 염색을 할 공간이있어야 파란색이 들어가는데 인위적으로 약간의 공간을 만들어야합니다. 이때 섬유의 주성분이 약간 빠지게 되는 구조라고 하네요.

 

그래서 DHS에서 만든 벡트란카본라켓은 크림색그대로 제작되었답니다.

사실 파란색으로 염색을 해서 원하는 원사를 얻으려면 버터플라이만큼의 양이 되지 않으면 물량에서 좀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그런듯하기도 하구요

 

한번이라도 사용해본사람은 그 경쾌한 타구감, 소리, 반발력 그 어느하나 뒤지 않는 조합이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특히나 표면층 코토와의 조합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가 되었죠. 과연 어떻게 만들었으면 그런 경쾌한 소리와 스피드 타구감을 내는지 아무리 뜯어봐도 도저히 카피할 수 없는 레시피. 감탄합니다.

이후 아릴레이트카본은 여러 가지 파생모델로서 버터플라이의 이익에 기여합니다.


현재까지 최고의 블레이드 중의 하나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던중  PBO 섬유인 자일론을 사용한ZLC가 탄생을 합니다.

이런 글에서 “아놔...........” 이런말을 쓰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저도 입에서 그냥 “아놔,...........................” 이런소리가 반복되게만드는 ZLC라켓.

비싼만큼 후회하지 않는 그런 라켓이 탄생을 하게되었습니다.

토요보에서 생산하는 이 섬유를 생산량도 얼마 되지 않지만 현존하는 섬유중 최고가라는타이틀에 물성이 최고라는 섬유라 최근 F1까지도 의무적으로 이 섬유를 사용하게하는 규정이 생길정도이니 ........

 

고가인 ZLC라켓으로 버터플라이는 또다시 돈방석에 올라앉습니다. 생산원가가 더 비싼ZLF는 ZLC보다 싸게 판매하는 전략으로 카본의 반발력을 싫어하는 선수층을 공략합니다.

 

이후 더 더 비싼 슈퍼ZLC가 나타납니다. 완전비쌉니다. 비싼 이유가 보입니다.

 

라켓바닥에서 마침표를 찍습니다......................................................

 

티모볼 ALC, 장지커 ALC, 미츠타니준 ZLC 수많은 셀수도 없는 선수들이 ALC,ZLC 를 사용합니다.

사실상 더 이상의 비교군이 없습니다. 아니 생길수가 없습니다,

이 블레이드를 능가하고 비슷하고 기술을 다 따라잡았다는 군소업체들 브렌드들 보면 처음으로 한심하다는 말을 적어놓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 블레이드를 제작하기 위해 연구 개발 한것을 본다면 감히 그런말을 못하지요,

가격대도 15만원대라면 저라면 다른 블레이드 사지말고 그냥 아무생각말고 이런 블레이드를 사면 평타이상은 치고 더이상 당분간 블레이드는 안바꿔도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만든 라켓들이 더 비싸더군요,

20만원 30만원을 넘는 라켓도 있던데요 제가 여기서 라켓의 원가와 내용을 모두 공개한다면 모두들 집단소송하실겁니다.

  

중국 블레이드 제조사.

사실 S사가 중국최대생산회사입니다. 전세계 취미용라켓생산1위할정도로 생산량이 많고

최근은 싼라켓위주에서 조금은 비싼라켓의 주문을 받아 생산하고있긴하나 사장님의 마인드를 들어보면.......맞는말씀이십니다.

전세계탁구치는 사람의 95%가 마트나 체육용품점에서 판매하는 취미용라켓을 사용하는데 왜 5%밖에 되지 않는 비싼용구시장에 들어가려고하냐..........그래서 난 취미용라켓에 더 집중하겠다...그러나 현재는 조금 고가의 라켓도 생산에 집중을 하십니다.

 

사장님의 전략이 맞습니다. 그래서 A사장님은 R, B사의 자동차를 타십니다.

부럽습니다. 또 부럽습니다. 또또 부럽습니다.

여기서 최근 문닫은 A사 제품도 생산했고 한국의 몇 개회사의 제품도 현재 생산합니다.

카본을 넣어서제조해도 객단가가 쌉니다.

카본 조잡합니다. 쌉니다. 뜯어보면 품질 형편없습니다. 또 좋은것도 있습니다. 조금 비싸보이는것도 있습니다. (이래야 업체들이 지*을 하지않죠)

손잡이 물빠집니다. 미칩니다. 땀을 닦다가 손잡이 색깔들어간 염색의 한계로 그 색깔이 라켓에서 손에서 얼굴로 분홍색 볼터치할때, 탄광에 들어갔다 나온느낌, 황달느낌.....

왜 메이저 회사에서 100% 이탈리아산 손잡이를 쓰는지 알아야 합니다. 비싸지요....

 

소비자들 눈에는 안보입니다.

볼수가 없습니다.

좋은지 나쁜지 모릅니다.

직접 판단해보십시오 좋은지 나쁜지.....

 

여기서 잠깐, 과연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라켓을 제조하고 연구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있는지 궁금하실겁니다. 회사들의 치부를 들춰내는것이니 이것은 하지 공개하지 않을께요

대신 라켓을 정상적으로 설계하고 기획하고 생산하는데 어떠한 형태로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것은 메이저 기준이고 중국 등은 카피나 그냥저냥 이렇게 저렇게 붙여서 만든제품들이 많아 실제로는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직접판단하시는 것이 좋을것이나 허접한 20만원짜리를 사느니 버터플라이 15만원짜리를 사는 것이 건강상, 주머니 환경상 좋을듯합니다.

 

1. 기획 : 수백가지의 경우의 수를 (이미 메이저급회사라면 웬만한 데이터가 모두 있습니다.) 일일이 조합하여 수백가지의 샘플을 기획합니다.

2. 설계 : 그 기획된 샘플기획을 바탕으로 설계를 합니다 나무, 두께, 글루, 원단, 경도, 등등 아주 많습니다.

3. 테스트 :수많은 기획에 따른 설계를 바탕으로 샘플을 제조합니다. 많은 샘플들이 나오지요. 그 많은 샘플들을 테스트하여 몇가지로 추려냅니다. 추려낸 제품을 다시 안정화실험을 거쳐서 론칭할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4. 필드테스트 : 실제로 론칭할 제품을 먼저 선수들에게 베타테스트를 합니다. 물론 이미 선수들이 그 라켓을 가지고 실제대회에서 사용을 하고 수정할사항, 만족한사항 등등을 피드백하게됩니다.

5. 재설계 : 수차례테스트에서 발생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재설계하게 됩니다.

6. 테스트 및 결정 : 마지막 테스트단계라고 보시면 되구요 약간의 수정사항을 다시 피드백하여 최종결정을하게됩니다.

7. 시제품 테스트 및 론칭 : 시제품이나오지요, 마지막 테스트를 하면서 안정화작업, 평준화작업등을 거쳐서 최종 론칭하게됩니다.

 

이것이 바로 메이저에서 라켓을 설계하고 테스트하고 론칭하는것입니다. 1년에서 2~3년걸릴때도 많습니다.

아무나 뚝딱 테스트해서 신제품을 하루가 멀다하고 만들어낸다면 그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깊이는 위에처럼 만든 제품에 비해서는 떨어지지 않을까요?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봅니다.

아니요 일단은 여기까지.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자니 그냥 까는내용이 주를 이루다 보니 썼다가 지웠습니다.

버터플라이를 옹호하는게 아니고 버터플라이가 연구, 개발해서 만들어놓은 제품, 또 세계최고의 품질관리는 본받아야할부분이구요 다른회사들이 반만이라도 아니 10%라도 버터플라이 따라가면서 연구개발품질관리를 하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런데 말로만 버터플라이를 넘어서고 더 좋고 아무나만들 수 있는 싸구려라켓을 그냥저냥 돈주고 칭찬, 공짜로 라켓주고 칭찬, 자화자찬 하며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것은 라켓판매자들이 한번쯤은 생각해야할 부분입니다.

 

물론 자신들이 만든라켓 싸든 비싸든 좋다고 자부심 갖는 것은 맞지만 객관적인 요소들을 모주 배제해 놓고 무조건 좋다고 하면서 주머니 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 라켓에 들어가는 나무, 소재에 대해 최소 몇년 연구안한거라면

2. 라켓을 만든후 제대로된 테스트 안한라켓이라면

3. 샘플을 최소 몇천개 만들어보지 않은 라켓이라면

3. 최소 아바쿠스라도 돌려보지 않은 제품이라면

4. 세계적인 선수들이 돈때문이 아닌 제품의 품질 때문에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면

 

비싼돈주고 사지 마시구요

 

지금 대충 이상한곳에서 만든 라켓은 뭐가 안에 들어있든 10만원이 넘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마케팅비용, 등등등등등등을 다 포함하더라도 6만원전후가 가장 적합하구요

10만원 넘는제품은 무조건 버터플라이 등 검증된 제품을 살수도있고

모모회사제품은 그 싸구려라켓을 버터플라이 비싼제품보다 더 비싸게 받는...........

그건 아니지요

 

그냥 많은 선수들, 탁구인들이 사용하고 검증된 제품을 말씀드리는 것을 사서 돈낭비하지 마시기를 바라고 여기서 마칩니다.

 

다음은 공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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