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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러버 관련 규정을 모르시는 분이 생각 외로 많더군요. 1
분류: 탁구
이름: killerbee


등록일: 2016-03-14 16:54
조회수: 582 / 추천수: 0




아마추어 생활체육대회에 한 번이라도 나간 경험이 있으면 알게되는 사항입니다만...

 

1. 라켓에 러버를 부착했을 때 앞 뒤 색이 달라야 하고 지정된 검정, 빨강 둘 중 하나여야 합니다.

(양면이 빨강이나 검정인 라켓은 안됩니다.)

 빨강, 검정을 한 면씩 붙였다면 어느 면을 포핸드로 쓰던 그건 자유입니다.

 

2. 러버가 라켓에서 돌출되거나 파여져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안됩니다. 라켓 목재 곡선에 맞게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끔 테이블에 찍혀서 쥐 파먹은 라켓이 등장하는데 심판 재량에 따라 장비 불량으로 기권패 당할 수 있습니다.

 

3. 아마추어 경기에선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접착제 포함 최대 두께가 정해져 있습니다. (4 mm) 많은 선수들이 접착제 떡칠을 하니 가끔 위반자가 생긴다고 합니다.

 

4. 두께만 만족하면 핌플 인/아웃 러버 둘 다 가능하며 핌플 밀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핌플 인 바깥 러버면을 테니스 채 처럼 네트 형태로 만드는 건 안됩니다. (규정 위반이라도 이런 러버가 있다면 한 번 쳐보고 싶더군요.)

 

5. 놀랍게도 크기, 모양, 무게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룰 수만 있다면 테니스 채 정도 면적의 라켓을 만들어서 들고 와도 됩니다. (라켓 규정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이죠.)

 

이 밖에도 시합 시작 전에는 상대 선수에게 라켓을 보여주어 검사하게 해야 합니다. 이 때 상대가 문제 삼으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황당한 규정 위반 라켓은 러버를 회쳐서 붙인 라켓이었습니다. (물론 그 분도 시합이 아닌 연습용으로만 사용하셨죠.)

 

부분 손상(보통 제일 바깥 부분이 찍히니...)된 러버를 모아서 하나 씩 길게 회쳐서 멀쩡한 6-7조각을 조합해서 붙인... (3장을 소모할 때 +1 정도의 아끼는 효과는 있는 듯. 잘린 면에서의 타구 질은 보장이 안되겠으나... 검정색도 같이 썼으면 스트라이프 러버처럼 보였을 듯.)

 

제가 제일 많이 본 것이 러버 외각이 쥐파먹은 라켓을 들고 오는 경우 다음이 양면이 다 검정인 펜홀더였습니다.

 

이보다도 더 잦은 것이 서브 규정 위반(주먹 서브, 테이블 안에서 서브, 높이 규정 위반 등)이었고...

 

동호인이긴 해도 그래도 알고 치는 게 좋지 싶더군요.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lifesports&no=16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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