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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스피커
이름: 라디오헤븐


등록일: 2018-11-13 22:11
조회수: 1524 /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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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년 반 전에 라디오 수입업을 시작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뽐뿌에 글을 올려서 조회 11674, 추천 17회로 추천글까지 갔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잘 될 거라고 응원해 주셨을 때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반신반의 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1년반 전의 뽐뿌 게시물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ini&no=32005

 

사실 산진전자 측에 주문할 때마다 물품 대금 마련하는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몇번을 주문했었는데 이번에야 처음으로 추가 자본 투자 하지 않고 겨우겨우 판매대금에서 최소한의 생활비 빼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고정비용을 최소화해서 가능한 한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고, 가능한 가격할인 안하고 고정가로 판매해서 먼저 구매하신 분들이 어이없는 상황은 없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야 하고, 돈 안드는 마케팅도 잘 해야 하는데.. 저는 게으르고 시행착오도 많고, 어렵습니다. 

 

거의 일년 반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뻤던 때는 고객의 칭찬 들었을 때, 좋다고 하시는 구매평 봤을때, 전화로 칭찬하시는 분과 통화했을때였습니다. 이런 기쁨은 사실 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발생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었답니다.


기억나는 특이한 사례로는

  • 부모님 임종 전에 라디오를 받아야 한다고 배송문의 하시던 분
  • 거의 전 모델을 주문해주신 분
  • 지인들끼리 공동구매나 몇개씩 주문해주신 분
  • 외항선을 타신다고 하시면서 주문하신 분
  • 소리가 작고 명확해야 한다고 주문하신 분 등이 있네요. 

그리고..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모든 구매평에 답글을 달겠다는 것은 지금껏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부산에서 개최된 벤처창업 페스티벌2018에 참관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너무너무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벤처창업 페스티벌은 계속해서 참관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학생이면 교수님께 사전 동의, 회사원이면 연차 내고서라도 꼭 참가하기 바랍니다. 실재로 몇몇 대학에서는 차를 대절해서도 왔더라구요.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김종진 대표님이 발표하신 것 중에서 기억나는 것을 옯겨 봅니다. 

 

  • 모든 위대한 것의 시작은 별 볼일 없었다. 
  • 나 스스로를 지배하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지배당한다. 마키아밸리

 

요즘에 각광받는 애플과 아마존의 초기 모습을 프리젠테이션에서 보여주셔서 저도 찾아서 여기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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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애플의 첫번째 컴퓨터, 아마존의 초기 모습 입니다. 참 근사(?)합니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님이 발표하신 것 중에서 중요한 제목만 옮겨 봅니다. 사실 권도균 대표님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말씀하시는 것이나 그분이 이룬 성과 등에 깊이 감명받아서 어제 책도 구매했습니다. 아직 누군지 모르시는 분들은 인터뷰 기사, 책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내가 누구인지 발견하는 여정- 창업경험
  • 사업과 도박을 구분하라.
  • 회사는 독립된 인격체다.
  • 내가 창업자가 아니라는 걸 발견한다.
  • 사장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인간이 되는 여정- 인격수양의 길
  • 사람을 개조하지말고 성과를 요구하라.
  • 자기중심적 본능을 거스르고 고객중심으로의 이동- 이타주의 도전
  • 제품, 기능, 회사이름, 창업의 동기, 뭘 하는지에 대해 고객은 아무 관심도 없다.
  • 예술가VS 창업가
  • 자율과 자발성을 통해 천재성이 회복하다- 주도성
  • 직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라.
  •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알아가는 과정- 겸손
  • 내가 틀렸을지 모른다는 가정
  • 돈보다 더 큰 가치를 추구할 자유- 자유의 획득

 

저는 궁금한 음악 찾을 때마다 샤잠 씁니다. 애플뮤직에 자동으로 추가해줘서 참 좋습니다. 마침 샤잠의 창업자인 크리스 바튼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도도한 모습과는 달리 온갖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를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말미에 자신이 발표할 때마다 매번 애플의 가장 좋아하는 광고를 틀어준다고 하면서 제가 지금껏 보지 못한 광고를 틀어주는데, 그냥 눈물이 계속해서 나더라구요. 광고는 스티브 잡스가 직접 녹음한 버전으로 틀어줬습니다. 저기에서 언급된 사람들 부럽다. 나도 저렇게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일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이 드는 것 같다. 뭐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하루에 몇번씩 봅니다. 

 

 

편의를 위해 스크립트를 여기 옮깁니다.  오역방지를 위해 번역은 안합니다.

Here's to the crazy ones.

The misfits.The rebels.The troublemakers.The round pegs in the square holes.The ones who see things differently.They're not fond of rules.And they have no respect for the status quo.

You can quote them, disagree with them, glorify or vilify them.About the only thing you can't do is ignore them.

Because they change things.They push the human race forward.While some see them as the crazy ones, we see geniu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사실 저는 요새 각광받는 스타트업 창업자도 아니고, 단순히 해외 제조사로부터 수입해서 판매하는 판매자이지만, 그래도 마음가짐과 운영은 스타트업처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최근 소식으로 일반 라디오가 아닌 처음으로 블루투스 되는 제품을 산진전자에서 KC인증비 지원받아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9개의 라디오는 모두 다 제가 인증비 냈었거든요. 기쁜 마음에 웹사이트에도 올리지 않고, 보도자료도 안만든 상태에서 뽐뿌에 바로 글 씁니다. JD.COM에서 구매평이 7000개가 넘는다는 것은 안 비밀 입니다. 아직 네이버에만 올려서 가격비교 생성도 안되었어요! 아마 모르실 겁니다. 제품 인증되어서 처음 출시될때 단순한 스피커가 저에게는 얼마나 영롱해 보이는지요.

 

산진 WR-7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 - 체리원목, 월넛원목, 매트블랙 3가지 색상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radioheaven/products/3519384011 

 

WR-7-Walnut-Hand.jpg

 

 

게시물을 많이 올려야지 하면서도 매번 쓰기만 하고 올리지 않아서, 이번에는 드디어 올려 봅니다. 모두들 음악이 함께 하는 생활 하시길!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8-11-13 22:16:4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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