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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라 차들이 별로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파트 앞 도로(시속 40) 를 달리던중 중앙선 빗금공간에 대기해있던 차 한대가 역주행 방향으로 유턴하며 나오는 겁니다. (깜빡이도안킴)
불과 4미터 앞에서 제가 급제동을 했습니다.
차는 저를 못보고 있었는지 저와의 간격이 2미터 쯤 되었을때 멈췄습니다.
저는 1미터쯤 더 밀렸구요. 최종적으로 차와 저와의 간격 1미터이내로 멈췄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충돌이 없어서 그냥 한참 째려만 봐주다가 출발했는데 급제동의 충격으로 허리가 살짝 욱신거리네요. (몸무게가 있어서ㅠㅠ)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궁금해서 밤에 누워 많이 생각해보다가 바이크포럼에 계신분들이 경험이 많으신것 같아 여쭙니다.
1. 이런경우 부딪혔으면 저에게도 과실이 잡힐까요? (몇대몇 정도?) 차는 방향을 틀다가 완전멈춘상태고 저는 차보다 먼저 제동을 했지만 밀리는 상태라서 제가 부딪히는 모양새니까요.
2. 다행히 지금은 통증이 없어서 괜찮지만 만약 허리가 많이 아팠을경우 대인청구가 가능해지나요? (접촉이 없는 경우라 불가능한가요?)
왠지... 바이크 타고다니면서 언젠가는 또 이런일이 발생할것 같아서 알아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와... 정말로 아무리 규정지키면서 타도 미친차량 만나면 사고 발생할것 같아 조금은 무서워졌습니다.
블랙박스라도 있었으면 지시등이나 역주행 등등 신고했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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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차선에서(1차선) 제가 정상주행중이던 직진차선으(2차선)로 밀고 들어오는 차량 때문에 브레이크 늘어날 정도로 급브레이크 잡았던 적 있었는데요
허리 삐끗해서 치료받고 있네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비접촉 인사사고로 만약 즈연락처 안주고 갔거나 도망갔으면 블랙박스 액션캠 영상가지고 경찰서에 비접촉 뺑소니로 신고하시고 보험처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칙은 보험처리 해줘야하는데 잘 안해주려하니 신고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