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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뿌 이벤트로 관람했던 '포드 V 페라리' 후기
분류: 영화리뷰
이름: 클린아이즈


등록일: 2019-11-18 06:30
조회수: 169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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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영화 이벤트 당첨으로 저번 금요일에 '포드 V 페라리' 관람했습니다.

1960년대 르망 레이싱 경주에서 포드사와 페라리사의 절대적인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한 판 승부까지 가는 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레이싱카 디자이너 (맷 데이먼). 화끈한 레이서 (크리스찬 베일) 투 탑 주연 콤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포드와 페라리의 인수 합병이 결렬된 후 무조건, 어떻게든 페라리를 짓밟아야 한다는 포드 회장의 엄명 아래, 포드의 레이싱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르망 경주에 참가할 포드 레이서의 선택까지.. 결코 한 시라도 순탄하지 않고, 수많은 돌덩이가 놓인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같이 온갖 갈등과 방해요소가 많은데요,

그래서 더 몰입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각 인물들마다 개성이 워낙 뚜렷해서 어느하나 뒤쳐지거나 묻히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특히 장점을 꼽으라면,르망 경주에서 레이서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입니다. 

전작 바이스에서 몰라볼 정도로 살을 찌웠었는데요, 포드 V 페라리에서는 우리가 아는 그 날렵한 모습의 크리스찬 베일로 확~ 감량을 했습니다. 너무 단기간에 급격한 다이어트를 해서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연기 자체는 정말 대단했어요. 레이서 켄 마일스는 레이싱 경주장에선 지극히 까칠하고 폭군 같지만, 집에서 아빠와 남편일때의 켄 마일스는 한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아빠와 남편의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해준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단연 이 영화의 중심인 레이싱 장면입니다. 속도감이 진짜 예술이에요. 

메가박스 코엑스 상영관이 사운드가 귀호강이라 불릴 정도로 정말 훌륭하기 때문에 짜릿한 레이싱 장면과 더불어 사운드까지 실제 레이싱 경기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푹~ 빠져들게 합니다.   

정말 크레이지 스피드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예요. 레이싱 장면에선 주먹 꽉~쥐고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 긴장이 될 정도이니 그만큼 경주 장면을 잘 만들었단 뜻이죠.

실화 사건을 재구성하고 각색한 거라서 실제랑 약간 달랐던 부분도 나중에 검색해서 알게되었는데요, 영화적으로 각색을 잘 한 것 같아요.

약 2시간 30분 정도 되는 긴~ 시간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판타스틱했던 2시간 30분이었습니다.

12월 초 개봉이라 아직 개봉하려면 한참 남았는데, 이렇게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 관람 기회주신 뽐뿌 운영진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리뷰 마치겠습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ovie&no=6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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