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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출시 한 달…판매량 갤S10의 절반 넘겨
기사작성: 2020-04-06 10:24:16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S20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판매량은 갤럭시S10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갤럭시S20도 스마트폰 꽃샘추위를 피해가지 못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0 이동통신사 판매량은 30만대를 밑돌면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교체를 미루는 이가 늘어난 데다 예년보다 급감한 공시지원금이 맞물린 결과다.
지난해만 해도 5G 가입자 수는 월 30만~88만명 증가하다가 올 들어 1월과 2월에는 30만~40만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급제 물량을 포함하면 갤럭시S10의 8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량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동통신 업계는 다음 달까지 갤럭시 신형 스마트폰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중고보상금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S9을 사용하던 가입자가 갤럭시S20를 구입할 경우 기존 중고보상금 13만원에 추가 보상금(13만원)을 더해 총 26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통사의 프로모션이지만 추가 중고보상금의 재원은 이통사보다 삼성전자가 더 많이 기여했다.
공시지원금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의 매입가격을 높게 쳐주는 방식으로 전체 중고보상금을 끌어올린 것이다.


갑자기 찾아온 스마트폰 꽃샘추위는 삼성전자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9920만대) 대비 38% 감소한 6180만대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술분석기관인 CCS 인사이트도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15억7000만대로 지난해(18억1000만대)보다 2억4000만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15억8000만대) 이후 최저치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부진하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온다"며 "이미 소진됐어야 할 초도물량이 아직 남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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