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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직접고용 사태 ‘마침표’ 찍었다

지난해 9월부터 마라톤 줄다리기에 들어간 파리바게뜨 사태가 11일 오후 노사 협상을 거쳐 극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를 상대로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술자들의 직접고용을 지시한 지 4개월만의 일로 파리바게뜨 본사가 자회사 설립으로 제빵기술자들을 고용하기로 약속하면서, 노사 간 협의가 마무리 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파리바게뜨 측이 정부의 제빵사 직접고용 시정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명령에 대한 취소 소송 등을 제기하면서 사태는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급기야 실마리를 풀기위해 11개 협력업체들은 파리바게뜨와 함께 전국에 있는 제빵기술자들을 찾아다니며, 대안으로 내놓은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가맹점주들이 함께 출자하는 3자 합자회사에 대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5,300여 제빵기술자들의 약 60~70%까지 상생기업인 3자 합자회사, 해피파트너즈 고용에 찬성하며 파리바게뜨 사태는 급물살을 타는 듯 했으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명령이행 요구와 부딪혀 난관에 봉착했다.

정치권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등 이익관계에 얽혀 있는 단체들도 저마다의 해석으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자, 파리바게뜨는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가지는 등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파리바게뜨 본사는 양대 노총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면서 노총 측에서 제안한 자회사설립 고용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이사는 “이번 일로 가맹점 제빵 기술자들을 비롯해 가맹점주와 협력사 등 여러 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가맹본부로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큰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노사 화합과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 사태가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신생 자회사의 51% 이상 지분을 갖게 될 파리바게뜨 본사 임원이 대표를 맡고, 복리도 본사와 동일한 수준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에 제빵사들은 평균 16.4% 인상된 급여와 8일로 늘어난 휴일을 누리게 돼, 파리바게뜨 측은 휴일 확대에 따른 500여명 대체인력 추가 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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