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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성장의 시기 다가온다!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12일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8.1% 하락한 4,369억원, 영업이익은 24.7% 하락한 1,53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리니지M의 매출이 업데이트 효과로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일부 게임들의 출시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실적이 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단기적인 접근보다는 장기적인 접근이 유효한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키움증권 김학준 연구원은 “리니지M의 지난 6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며 “평균매출액이 6월 업데이트 이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이런 흐름이 하반기에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업데이트를 통한 회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시 실적 반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2분기 견조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대만 매출이 ‘출시효과’ 소멸로 인해 감소할 전망이며, 길드워의 확장팩 판매효과 소멸 등으로 인해 전기 대비 실적은 하락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만한 주요 신작 출시가 올해는 없지만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이 유지 될 전망인 가운데, 리니지 2M이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가 지나갈수록 관련된 기대치들이 점차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업체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고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실적안정성이 부각될 시점이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유지한다”며 “모멘텀 부재가 상승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지만,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 등으로 매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내년에 우리가 주시해야 할 점은 두 가지”라며 “출시일정을 크게 미룬 만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엔씨표 특징이 부각되는지 여부와 엔씨표 MMORPG의 해외진출 성패”라고 강조했다.

이 두 가지가 모두 달성될 경우 엔씨소프트에 대한 가치재평가(Valuation Rerating)이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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