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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빅3, 사상최대 23조 규모 '카타르 LNG선 100척' 수주
기사작성: 2020-06-02 11:30:07

[테크홀릭] 한국 조선 빅3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사상 최대 규모로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 수주를 현실화 시켰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2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사실 업계에서 지난 4월에 중국 조선소가 16척(옵션포함)을 수주하는 등 LNG(액화천연가스)선 경쟁력이 중국에 뒤처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1일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QP가 2027년까지 이들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 공간(슬롯) 상당부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1일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카타르페트롤리엄(QP) 홈페이지 갈무리)

계약 내용은 2027년까지 LNG선 건조슬롯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금액은 원화로 약 23조600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참여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LNG선 1척의 가격은 1억8600만달러, 2일 새벽 기준 원화로 2284억800만원로 103척이 발주된 것이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최근 빈발한 근로자 사망사고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게 됐고, 다른 조선사들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LNG 연간 생산량을 기존 7700만t에서 2027년까지 1억2600만t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NG 증산은 곧 대규모 운반선 발주로 이어진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사업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카타르는 예정대로 진행했다.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카타르 #LNG선 #수주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왼쪽)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축하를 받으며 LNG선 슬롯 예약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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