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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T팩토리에서 놀다 가세요"
기사작성: 2020-10-28 00:10:00

SK텔레콤 모델들이 T팩토리 2층 MS존에서 5GX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SK텔레콤]


"T팩토리 1층 공간이 공연 무대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약정기간에 맞춰 2년에 한 번 가는 휴대폰 매장이 아니라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 (권해성 SK텔레콤 MNO사업부 디지털마케팅혁신팀 리더)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같이 직접 SK텔레콤 서비스와 휴대폰 단말을 구경.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가 홍대에 들어섰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호텔)의 1~2층에 꾸며진 T팩토리는 오는 31일 정식 개관한다.
하루 전날에는 애플의 아이폰12 공식 출시를 기념해 1020세대를 겨낭한 공연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T팩토리는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정보통신기술(ICT) 멀티플렉스(복합 체험 공간)를 표방한다.
셀프 키오스크가 설치된 입구를 통과하면 양 측면으로 휴대폰 단말이 진열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서비스 중인 '5GX 클라우드 게임'을 대형 컨트롤러(콘솔)로 즐길 수 있는 원형(서킷) 공간이 나온다.
고객 반응과 트렌드에 따라 매달 콘셉트를 달리 할 '플렉스 스테이지(Flex Stage)'다.
 

T팩토리 1층 '플렉스 스테이지' 벽면에 설치된 휴대폰 단말 비교 서비스 화면. [사진=노경조 기자]


벽면에는 단말의 기능과 연령·색상별 선호도, 사진 색감 등을 최대 3개까지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화면이 설치돼 있다.
신용카드를 고를 때 카드별 혜택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비슷하다.
T월드 등의 홈페이지에는 없는 기능이다.
최초 입장 시 휴대폰 본인 인증으로 생성된 '마이 태그(My Tag)' 링크로 접속해 QR코드를 찍으면 타임라인에 비교 이력 등이 남는다.
이 QR코드는 T팩토리 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때는 물론이고 굿즈 구매 시에도 쓰인다.
24시간 무인존(T팩토리 24)에서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휴대폰을 사고 개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는 기존 SK텔레콤 고객의 기기 변경 서비스만 제공된다.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은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T팩토리 크루(직원)은 "셀프 키오스크 사용시간은 다른 이동통신사와의 영업 경쟁을 고려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됐다"며 "서비스 확대와 함께 사용시간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렉스 스테이지에서 1.5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이자, T팩토리에 들어서자마자 전면에 보이는 '미디어 라이브러리(Media Library)'에서는 V컬러링, 웨이브, B tv, 플로, 원스토어 북스 등 SK텔레콤의 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구독형 서비스를 체험하고 들려주는 생생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지속 확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개인의 QR코드와 T팩토리 내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고객들이 어느 서비스를 오래 체험하는지, 어떤 단말을 선호하고 구매하는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들은 향후 또 다른 고객 마케팅에 활용된다.
힐링 공간인 '팩토리 가든'(1.5층)에서 휴식을 취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MZ세대를 위한 공간이 펼쳐진다.
개별 상담 부스를 지나 왼편으로 애플 제품 전용 공간이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마련됐다.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기기부터 다양한 애플 서비스까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같은 층의 'MS존'에서는 100여개 이상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e스포츠 팀인 'T1'의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페이커를 비롯한 T1의 팬이거나 게임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SK텔레콤은 내다봤다.
한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6일 T팩토리를 미리 방문해 T1 셔츠를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T팩토리를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서비스 체험을 통한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영상통화를 통해 T팩토리의 완성 및 개관 소식을 전달받고, 예정대로면 오늘(28일) 방문할 예정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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