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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쟁의로 1700대 생산차질"…한국GM, 노조에 임단협 타결 촉구
기사작성: 2020-10-26 13:52:39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GM이 최근 노동조합의 쟁의 행위 결정으로 생산 차질과 더불어 부품협력업체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했다.
한국GM은 노조의 이번 잔업·특근 거부 결정으로 1700대 이상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GM은 오는 27일 노조와 2020년 임단협 20차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노사는 7월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총 19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18차 협상에서 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특별 격려금과 성과급 등 임금성에 대한 부분과 공장별 미래 발전전망에 대한 추가 계획이 포함된 일괄제시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한국GM 노조는 19차 교섭 이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23일부터 차기 쟁대위까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 쟁의 행위에 나서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국GM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누적 생산 손실 6만대에 더해, 이번 노조의 쟁의 행위 결정에 따라 1700대 이상의 추가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이미 심각한 타격을 받은 한국GM 국내 부품협력업체에도 위기가 가중돼 국내 자동차 산업의 침체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GM 측은 "자사는 국내 협력업체를 포함해 수만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상 심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된 환경 속에서 회사는 확정된 미래 계획을 바탕으로 빠른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고 경영 정상화에 매우 중요한 수출 프로그램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손실에 이어 추가적인 생산 손실을 야기한 이번 노동조합의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크게 우려스럽다"면서 "노조가 빠른 시일 내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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