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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달 타보고 결정하세요"…현대기아차, 구매 안심 서비스
기사작성: 2020-04-06 15:06:00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기아차의 구매 안심 프로그램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기에 주목 받고 있다.
차량 출고 후 한달 이내 교환·반납이 가능해 구매자의 경제 상황에 돌발 변수가 생길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소비심리는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실직이나 사고를 당해 차량 유지가 어려울 경우 차량을 반납하거나 단순 변심으로 차량을 교환할 수 있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6년 현대차는 이미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차량 반납)이 가능한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출시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누적 고객 수만 1192명에 달한다.


현대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차종 교환'은 ▲출고 후 한달 이내 ▲주행거리 3000km 미만 ▲수리비 30만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의 경우 차량에 만족하지 모하면 다른 모델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차 교환은 1년 이내 차량 사고가 발생한 경우 ▲차대차 자기과실 50% 미만 ▲수리비가 차가격의 30% 이상 발생 ▲사고차량 수리 완료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에 한해 다른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준다.


안심 할부는 ▲표준형 선수율 10%이상, 36개월 이내 할부프로그램 이용 ▲연 2만km 이하 주행 ▲차량 원상 회복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할부 개시 1개월 이후 자유롭게 구입 차량을 반납해 잔여 할부금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도 지난해 3월부터 국산 브랜드 최장 기간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후 5년까지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기아 VIK 개런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는 보유중인 차량을 경매를 통해 최고가로 팔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매 5년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한다.
지난 1년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차를 반납하고 신차를 구입한 고객은 21만1293명에 이른다.


그외에도 기아차는 이달부터 코로나19로 할부금 납입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할부기간 중 초기 12개월 간 납입금 부담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 '희망 플랜 365 FREE'를 운영하고 있다.


4월 중 모닝,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K7)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12개월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6개월 동안에는 3.9%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국내 구매 안심 프로그램을 벤치 마킹해 중국 시장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 현대차의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는 '현대 어드벤티지'와 거의 동일한 프로그램인 '신안리더((心安?得, 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를 중국에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만, 중국시장에 출시한 '신안리더'는 국내 프로그램과 달리 투싼(TL)과 밍투, ix35, 라페스타, 싼타페, ix25등 6개 모델 한정으로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기아차의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 기아도 이달 초부터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고차 가격보장을 통한 신차 구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실직과 전염병으로 소득이 없을 경우 6개월 간 할부금을 대납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선보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에도 적용하게 됐다"며 "국내 외에서 고객 중심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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